[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캡틴 쿠’ 구자철(23, 아우크스부르크)이 돌아온다.
지난 9월 1일 샬케04전에서 오른 발목 인대를 다쳐 2개월가량 재활에 전념한 구자철은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무리 없이 팀 훈련에 참가해 오는 3일 하노버96와의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 출전할 전망이다.
구자철 에이전트인 ‘월스포츠’의 최월규 대표는 2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팀 훈련 결과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 할 만하다”는 구자철의 말을 전하며 복귀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그는 “일단 팀에서 구자철을 명단에 포함할 것으로 본다. 만약 뛰게 되면 선발보다는 후반 20~30분 정도 뛰리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근 세 달 동안 실전 경험이 없다. 발목 통증에서 자유로워졌어도 재발 가능성은 남았다. 오는 10일 디펜딩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일전이 기다리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쉬게 할 가능성도 있다.
아우크스부크르 입장에서 공격력과 득점력을 겸비한 구자철의 복귀는 천군만마와 같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리그 9경기에서 단 1승(3무 5패, 5득점)에 그치는 부진으로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러 있다.
사진=이연수 기자
지난 9월 1일 샬케04전에서 오른 발목 인대를 다쳐 2개월가량 재활에 전념한 구자철은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무리 없이 팀 훈련에 참가해 오는 3일 하노버96와의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 출전할 전망이다.
구자철 에이전트인 ‘월스포츠’의 최월규 대표는 2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팀 훈련 결과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 할 만하다”는 구자철의 말을 전하며 복귀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그는 “일단 팀에서 구자철을 명단에 포함할 것으로 본다. 만약 뛰게 되면 선발보다는 후반 20~30분 정도 뛰리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근 세 달 동안 실전 경험이 없다. 발목 통증에서 자유로워졌어도 재발 가능성은 남았다. 오는 10일 디펜딩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일전이 기다리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쉬게 할 가능성도 있다.
아우크스부크르 입장에서 공격력과 득점력을 겸비한 구자철의 복귀는 천군만마와 같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리그 9경기에서 단 1승(3무 5패, 5득점)에 그치는 부진으로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러 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