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한국인 카타르리거 4총사가 지난 1~2일 나란히 풀타임 맹활약하며 이름을 높였다.
최고참 이정수(32, 알사드)는 2일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용형(29) 소속팀 알라얀과의 ‘2012 카타르 스타스리그’ 6라운드에서 결승골을 쏘며 4-1 대승을 도왔다. 카타르리그 신입생 김기희(23, 알살리야)는 데뷔 한 달 만에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정수는 1-1 상황이던 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조용형 등 알라얀 수비수의 방어를 뚫고 왼발 발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알사드는 이후 라울 곤잘레스, 유스프 아흐메드의 연속골로 3골차 대승하며 리그 6연승을 질주했다.
김기희는 1일 알 아라비전에서 전반 45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빼앗아 전방의 무무니 다가노에게 강하고 예리한 장거리 스루패스를 찔렀다. 다가노가 개인기로 수비수를 뚫고 골을 성공하며 도움으로 인정됐다. 후반 32분 다가노의 추가골로 2-0 앞서던 팀은 후반 40분 이후 두 골을 내줘 2-2로 비겼다.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남태희(21, 레크위야)는 리그 연속골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90분 동안 중앙과 측면을 활발히 누비며 1-0 승리를 도왔다. 레크위야는 후반 추가시간 4분 터진 아딜 아흐메드의 결승골로 알 가라파를 1-0으로 누르며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3승 1무 2패(승점 10점, +1)로 3위 알라얀(승점 10점, +2)을 바짝 추격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최고참 이정수(32, 알사드)는 2일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용형(29) 소속팀 알라얀과의 ‘2012 카타르 스타스리그’ 6라운드에서 결승골을 쏘며 4-1 대승을 도왔다. 카타르리그 신입생 김기희(23, 알살리야)는 데뷔 한 달 만에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정수는 1-1 상황이던 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조용형 등 알라얀 수비수의 방어를 뚫고 왼발 발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알사드는 이후 라울 곤잘레스, 유스프 아흐메드의 연속골로 3골차 대승하며 리그 6연승을 질주했다.
김기희는 1일 알 아라비전에서 전반 45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빼앗아 전방의 무무니 다가노에게 강하고 예리한 장거리 스루패스를 찔렀다. 다가노가 개인기로 수비수를 뚫고 골을 성공하며 도움으로 인정됐다. 후반 32분 다가노의 추가골로 2-0 앞서던 팀은 후반 40분 이후 두 골을 내줘 2-2로 비겼다.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남태희(21, 레크위야)는 리그 연속골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90분 동안 중앙과 측면을 활발히 누비며 1-0 승리를 도왔다. 레크위야는 후반 추가시간 4분 터진 아딜 아흐메드의 결승골로 알 가라파를 1-0으로 누르며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3승 1무 2패(승점 10점, +1)로 3위 알라얀(승점 10점, +2)을 바짝 추격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