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올 시즌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지동원(21, 선덜랜드)이 봉사 활동을 통해 어린이 팬들을 만났다.
영국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는 11일 "선덜랜드의 스트라이커 지동원이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도왔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신문은 "이 한국 출신의 스트라이커가 잠시 훈련을 벗어나 잉글랜드 재로우 크로스 교회 초등학교를 찾았다"며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영국 심장연구센터가 전한 건강한 심장에 대한 메시지를 홍보했다"고 전했다. 기사와 함께 실린 사진에서 지동원은 어린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축구공을 들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신문은 지동원이 선덜랜드가 추진하는 '축구의 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축구의 심장'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비롯한 여러 활동에 참여해 더 건강해지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선덜랜드는 영국 심장연구센터의 지원금 1만 파운드를 유치해, 사우스 타인사이드 카운티 전역에서 1,5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동원은 올 시즌 선덜랜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스트라이커 루이 사아(34)와 스티븐 플레처(25),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스테파네 세세뇽(28)을 주로 기용하며 지동원과 코너 위컴(19) 등 신예 공격수들을 외면하고 있다. 21세 이하 팀 경기 출전 소식이 간간이 들려오긴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전은 요원해 보인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영국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는 11일 "선덜랜드의 스트라이커 지동원이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도왔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신문은 "이 한국 출신의 스트라이커가 잠시 훈련을 벗어나 잉글랜드 재로우 크로스 교회 초등학교를 찾았다"며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영국 심장연구센터가 전한 건강한 심장에 대한 메시지를 홍보했다"고 전했다. 기사와 함께 실린 사진에서 지동원은 어린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축구공을 들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신문은 지동원이 선덜랜드가 추진하는 '축구의 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축구의 심장'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비롯한 여러 활동에 참여해 더 건강해지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선덜랜드는 영국 심장연구센터의 지원금 1만 파운드를 유치해, 사우스 타인사이드 카운티 전역에서 1,5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동원은 올 시즌 선덜랜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스트라이커 루이 사아(34)와 스티븐 플레처(25),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스테파네 세세뇽(28)을 주로 기용하며 지동원과 코너 위컴(19) 등 신예 공격수들을 외면하고 있다. 21세 이하 팀 경기 출전 소식이 간간이 들려오긴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전은 요원해 보인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