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돌아온 주장’ 테리(첼시)가 복귀골을 터뜨렸으나 무릎 부상으로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첼시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전반 20분 존 테리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후반 28분 리버풀 수아레스에게 동점골을 허용, 1-1로 비겼다.
선제골의 주인공 테리는 수아레스와 충돌하면서 무릎을 크게 다쳐 전반전도 채 다 소화하지 못하고 게리 케이힐과 교체됐다.
테리는 전반 20분에 마타의 오른쪽 코너킥을 헤딩 슛, 자신의 첼시 통산 50호 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은 다니엘 아게르와 글렌 존슨이 동시에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에게 막혀 테리를 완전히 놓쳐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에 여러 차례 좋은 득점 기회를 놓친 첼시는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리버풀은 누리 샤힌을 빼고 수소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서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다. 리버풀의 골도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다. 후반 28분 제이미 캐러거가 몸을 던져 뒤통수로 공을 연결했고, 이를 수아레스가 다시 헤딩으로 받아 넣어 골을 성공시켰다.
첼시는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점 차 뒤진 3위, 리버풀은 13위를 기록 중이다.
첼시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전반 20분 존 테리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후반 28분 리버풀 수아레스에게 동점골을 허용, 1-1로 비겼다.
선제골의 주인공 테리는 수아레스와 충돌하면서 무릎을 크게 다쳐 전반전도 채 다 소화하지 못하고 게리 케이힐과 교체됐다.
전반에 여러 차례 좋은 득점 기회를 놓친 첼시는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리버풀은 누리 샤힌을 빼고 수소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서 마침내 동점을 만들었다. 리버풀의 골도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다. 후반 28분 제이미 캐러거가 몸을 던져 뒤통수로 공을 연결했고, 이를 수아레스가 다시 헤딩으로 받아 넣어 골을 성공시켰다.
첼시는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점 차 뒤진 3위, 리버풀은 13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