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이번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리오 퍼디난드(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계약 결정을 고민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2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퍼디난드가 맨유와 재계약을 결정하지 못했다. 이로써 다음 시즌 그가 맨유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2002년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인 3,300만 파운드(약 582억)에 맨유에 입단 한 퍼디난드는 11년 간 주전 수비수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이번 시즌 잔 부상과 인종차별 논란에도 11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이런 활약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과거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앞으로 2, 3년은 더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단지 계약 만료 기간을 잠시 잊고 있었을 뿐”며 재계약을 암시했다.
그러나 퍼디난드는 재계약 결정을 내리지 못하며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부상을 안고 있었지만 구단에서는 좋은 소식을 전해줬다. 그러나 재계약을 결정하는데 몇 달 정도 더 걸릴 것 같다”며 재계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퍼디난드의 고민이 깊어짐과 동시에 타 팀 또는 타 리그의 진출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프랭크 램파드의 중국 이적설과 함께 그의 진출설도 다시 한 번 고개를 들고 있다. 또한 친정팀 웨스트햄도 그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2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퍼디난드가 맨유와 재계약을 결정하지 못했다. 이로써 다음 시즌 그가 맨유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2002년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인 3,300만 파운드(약 582억)에 맨유에 입단 한 퍼디난드는 11년 간 주전 수비수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이번 시즌 잔 부상과 인종차별 논란에도 11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이런 활약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과거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앞으로 2, 3년은 더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단지 계약 만료 기간을 잠시 잊고 있었을 뿐”며 재계약을 암시했다.
그러나 퍼디난드는 재계약 결정을 내리지 못하며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부상을 안고 있었지만 구단에서는 좋은 소식을 전해줬다. 그러나 재계약을 결정하는데 몇 달 정도 더 걸릴 것 같다”며 재계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퍼디난드의 고민이 깊어짐과 동시에 타 팀 또는 타 리그의 진출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프랭크 램파드의 중국 이적설과 함께 그의 진출설도 다시 한 번 고개를 들고 있다. 또한 친정팀 웨스트햄도 그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