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0)에 대한 재계약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함부르크 지역지 '함부르크 아벤블라트'는 15일 함부르크 구단과 손흥민의 컨설턴트 티스 블리마이스터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 벨트' 등 독일 언론은 지난달 말 "함부르크가 다음주 중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처음으로 만나 2014년 이후 계약 연장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도대로 만남이 이뤄진 셈이다.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아시아축구아카데미 총감독(50)도 지난 14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금주 중 블리마이스터가 구단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전략 노출을 극도로 꺼리면서 "흐름으로 보아 재계약 협상에서 우리 쪽이 유리하지 않겠나”라며 긍정적 결과를 기대했다. 손흥민이 시즌 초 리그 11경기 5골의 맹활약으로 주가를 높인 것이 자신감의 원천이다.
'함부르크 아벤블라트'는 "함부르크가 올 겨울 손흥민을 떠나 보내면 그 고통은 상당히 클 것"이라고 했다. 구단의 현 입장을 어느정도 대변한 내용이다.
함부르크측은 2014년 여름 계약만료를 앞두고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고자 한다. 손흥민측은 이적과 잔류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
사진=이연수 기자
함부르크 지역지 '함부르크 아벤블라트'는 15일 함부르크 구단과 손흥민의 컨설턴트 티스 블리마이스터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 벨트' 등 독일 언론은 지난달 말 "함부르크가 다음주 중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처음으로 만나 2014년 이후 계약 연장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도대로 만남이 이뤄진 셈이다.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아시아축구아카데미 총감독(50)도 지난 14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금주 중 블리마이스터가 구단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전략 노출을 극도로 꺼리면서 "흐름으로 보아 재계약 협상에서 우리 쪽이 유리하지 않겠나”라며 긍정적 결과를 기대했다. 손흥민이 시즌 초 리그 11경기 5골의 맹활약으로 주가를 높인 것이 자신감의 원천이다.
'함부르크 아벤블라트'는 "함부르크가 올 겨울 손흥민을 떠나 보내면 그 고통은 상당히 클 것"이라고 했다. 구단의 현 입장을 어느정도 대변한 내용이다.
함부르크측은 2014년 여름 계약만료를 앞두고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고자 한다. 손흥민측은 이적과 잔류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