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지각 징계’ 포그바, 피를로 공백 메운다
입력 : 2012.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훈련에 지각해 징계를 받았던 폴 포그바(19, 유벤투스)가 복귀한다.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트’는 16일 “훈련에 지각하여 징계를 받아 지난 리그 경기에 불참했던 포그바가 라치오와의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19세의 새로운 스타 포그바는 지난 두 번의 훈련에 지각한 문제로 징계를 받았고 지난 주말 6-1로 대승한 페스카라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그러나 이번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중원 사령관’ 안드레아 피를로(33)가 결장해 포그바가 그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올 여름 유벤투스에 합류한 포그바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피를로의 대체자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큰 키와 넒은 시야를 가지고 있고 패스 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제2의 비에이라’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을 보장 받지 못하며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이적 후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리그 선두 유벤투스는 라치오와 리그 경기를 치르고 다음주중에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을 갖는다.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첼시전 승리 여부에 따라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중요한 경기로 징계에서 복귀한 포그바의 활약이 절실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