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중국리그 사상 최초로 리그 2연패한 광저우 헝다가 FA컵까지 거머쥐며 '트리블 크라운'을 달성했다.
광저우는 18일 홈구장 티엔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구이저우 렌허와의 2012 중국 FA컵 결승 2차전에서 4-2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차전(1-1) 포함 종합전적 5-3으로 창단 후 처음으로 FA컵 우승을 따냈다.
세계적인 명장 마르셀로 리피 감독을 영입한 광저우는 올 시즌 리그 및 FA컵, 슈퍼컵까지 따내며 최강자 자리에 앉아 기분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광저우에 입단한 김영권은 주전 센터백으로 맹활약하며 연속 우승의 영광을 함께 했다.
1차전을 1-1로 비긴 광저우는 일방적인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전반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장린펑의 우측 크로스를 루카스 바리오스가 골문 앞에서 예술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첫 골을 도운 장린펑은 전반 종료 직전 직접 쐐기골을 작성했다. 좌측 크로스를 문전 앞 노마크 상황에서 다이빙 헤딩으로 연결했다.
후반 7분 혼전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 조르다에게 한 골을 내준 광저우는 후반 21분과 45분 우측면 붕괴에 이은 바리오스, 콘카의 연속골로 사실상의 종지부를 찍었다. 추가시간 상대 라오에 중거리 골을 허용했으나 이미 승부는 기운 상태였다.
리피 감독을 비롯하여 풀타임 활약한 김영권 등 광저우 선수단은 4-2로 경기를 마치고 우승을 자축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광저우는 18일 홈구장 티엔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구이저우 렌허와의 2012 중국 FA컵 결승 2차전에서 4-2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차전(1-1) 포함 종합전적 5-3으로 창단 후 처음으로 FA컵 우승을 따냈다.
세계적인 명장 마르셀로 리피 감독을 영입한 광저우는 올 시즌 리그 및 FA컵, 슈퍼컵까지 따내며 최강자 자리에 앉아 기분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광저우에 입단한 김영권은 주전 센터백으로 맹활약하며 연속 우승의 영광을 함께 했다.
1차전을 1-1로 비긴 광저우는 일방적인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전반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장린펑의 우측 크로스를 루카스 바리오스가 골문 앞에서 예술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첫 골을 도운 장린펑은 전반 종료 직전 직접 쐐기골을 작성했다. 좌측 크로스를 문전 앞 노마크 상황에서 다이빙 헤딩으로 연결했다.
후반 7분 혼전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 조르다에게 한 골을 내준 광저우는 후반 21분과 45분 우측면 붕괴에 이은 바리오스, 콘카의 연속골로 사실상의 종지부를 찍었다. 추가시간 상대 라오에 중거리 골을 허용했으나 이미 승부는 기운 상태였다.
리피 감독을 비롯하여 풀타임 활약한 김영권 등 광저우 선수단은 4-2로 경기를 마치고 우승을 자축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