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부상에서 복귀해 시즌 1호골을 터트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언론들로부터 팀 기여도가 가장 높은 선수로 인정받았다.
구자철은 17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와의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고 있던 전반 추가시간에 소중한 만회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호골이자 피로 누적과 발목 부상으로 주춤했던 상태에서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구자철의 활약에도 팀은 2-4로 패했다. 경기 후 독일의 '키커'지는 구자철에게 평점 3점을 매겼다. 팀내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다. 팀 패배로 빛은 바랬지만 그의 활약상은 인정할만한 것이었다는 평가다. 양팀 통틀어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는 프랑크푸르트의 알렉산더 마이어다. 2골을 넣으며 1.5점을 받았다. 독일에서는 점수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보인 것으로 인정받는다.
'빌트'지는 좀더 인색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선수들에게 4점 이상 주지 않았다. 구자철은 베르너, 묄더스 등과 함께 4점을 받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5점을 받는데 그쳤다. 4골이나 실점한 자체가 높은 평가를 내리기 어려운 경기력이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 선수들에게는 2~3점이 매겨졌다. 마이어는 역시 가장 높은 점수인 2점을 받았다.
구자철과 함께 분데스리가의 '한일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주목받았던 다카시 이누이(프랑크푸르트)는 '키커'와 '빌트'로부터 나란히 2점을 받았다. 이누이는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구자철은 17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와의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고 있던 전반 추가시간에 소중한 만회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호골이자 피로 누적과 발목 부상으로 주춤했던 상태에서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구자철의 활약에도 팀은 2-4로 패했다. 경기 후 독일의 '키커'지는 구자철에게 평점 3점을 매겼다. 팀내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다. 팀 패배로 빛은 바랬지만 그의 활약상은 인정할만한 것이었다는 평가다. 양팀 통틀어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는 프랑크푸르트의 알렉산더 마이어다. 2골을 넣으며 1.5점을 받았다. 독일에서는 점수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보인 것으로 인정받는다.
'빌트'지는 좀더 인색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선수들에게 4점 이상 주지 않았다. 구자철은 베르너, 묄더스 등과 함께 4점을 받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5점을 받는데 그쳤다. 4골이나 실점한 자체가 높은 평가를 내리기 어려운 경기력이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 선수들에게는 2~3점이 매겨졌다. 마이어는 역시 가장 높은 점수인 2점을 받았다.
구자철과 함께 분데스리가의 '한일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주목받았던 다카시 이누이(프랑크푸르트)는 '키커'와 '빌트'로부터 나란히 2점을 받았다. 이누이는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