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유럽 스포츠 언론 ESM(European Sport Media)이 라다멜 팔카오(26, AT마드리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 PSG)가 포함된 '9월의 팀' 명단을 발표했다.

ESM은 매달 독일의 키커, 스페인의 마르카, 월드사커 등 11개 유럽 스포츠 언론의 의견을 종합해 이 달의 팀에 선정된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ESM은 지난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 달의 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11명의 선수들을 공개했다. 올 시즌 주가를 올리고 있는 팔카오가 총 10표를 받아 최다득표를 기록했고 즐라탄이 9표로 그 뒤를 이었다.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5)와 챠비 에르난데스(32)는 각각 6표와 5표를 얻었고,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애슐리 콜(31, 첼시)도 5표를 받았다.

벨기에의 신성 에당 아자르(21, 첼시)와 백전노장 안드레아 피를로(33, 유벤투스)는 나란히 4표를 받아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필립 람(29)과 단테 봄핌(29), 지오지오 키엘리니(28, 유벤투스)가 3표씩을 받아 수비진을 구성했다. 함부르크 SV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 르네 아들러(27)도 3표로 최고의 골키퍼에 선정됐다.

※ ESM 선정 9월 이 달의 팀 선수 명단
골키퍼
르네 아들러
수비수
필립 람
단테
조르지오 키엘리니
애슐리 콜
미드필더
챠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아 피를로
에당 아자르
라다멜 팔카오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리오넬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