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6)이 LA갤럭시를 떠난다. 다음달에 있을 미국 메이저리그축구(MLS) 결승전이 LA갤럭시 선수로 출전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전망이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주요 외신들은 베컴의 공식 발언을 통해 그가 LA갤럭시를 떠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베컴은 "나는 LA갤럭시에서 뛰는 동안 믿기 어려울 정도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내 선수 생활이 끝나기 전에 마지막 도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LA갤럭시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지만 양자 간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지난 1월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하면서 베컴의 의사에 따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해지가 가능하다는 조항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베컴은 지난 6년 동안 자신에게 폭발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미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 멋진 나라의 축구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나는 항상 (미국 축구의)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로 사실상 작별 인사를 고했다.
차기 행선지는 거론되지 않았지만 호주 A리그행이 유력해보인다. 지난 16일 호주축구협회(FFA)가 "베컴이 호주 A리그 팀과 계약 성사단계에 있다"고 전하면서 베컴을 둘러싼 파장이 커진 바 있다. 당시 베컴은 호주 진출설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20일 갤럭시와의 결별을 공식하화면서 호주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축구인생 황혼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배경으로 호주가 적절하다는 데 이견이 많지 않다. 이미 에밀 헤스키(뉴캐슬 유나이티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시드니FC)등이 호주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있다.
베컴은 12월 1일 홈구장에서 벌어지는 휴스턴 디나모와의 MLS컵 결승전을 끝으로 LA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주요 외신들은 베컴의 공식 발언을 통해 그가 LA갤럭시를 떠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베컴은 "나는 LA갤럭시에서 뛰는 동안 믿기 어려울 정도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내 선수 생활이 끝나기 전에 마지막 도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LA갤럭시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지만 양자 간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지난 1월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하면서 베컴의 의사에 따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해지가 가능하다는 조항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베컴은 지난 6년 동안 자신에게 폭발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미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 멋진 나라의 축구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나는 항상 (미국 축구의)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로 사실상 작별 인사를 고했다.
차기 행선지는 거론되지 않았지만 호주 A리그행이 유력해보인다. 지난 16일 호주축구협회(FFA)가 "베컴이 호주 A리그 팀과 계약 성사단계에 있다"고 전하면서 베컴을 둘러싼 파장이 커진 바 있다. 당시 베컴은 호주 진출설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20일 갤럭시와의 결별을 공식하화면서 호주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축구인생 황혼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배경으로 호주가 적절하다는 데 이견이 많지 않다. 이미 에밀 헤스키(뉴캐슬 유나이티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시드니FC)등이 호주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있다.
베컴은 12월 1일 홈구장에서 벌어지는 휴스턴 디나모와의 MLS컵 결승전을 끝으로 LA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