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애증의 대상인 마리오 발로텔리(22, 맨시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리오넬 메시 같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만치니 감독은 20일 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로텔리는 이제 22살이지만 시간은 빠르게 흐르게 마련"이라며 발로텔리도 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나는 그가 모든 면에서 발전하길 바란다"며 "그는 호날두나 메시 같은 선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제 조건은 분명하다. 만치니 감독은 과거 인터 밀란에서 발로텔리와 인연을 맺은 후 옛 제자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2010년 여름 맨시티에서 재회한 후에는 크고 작은 불화에 애증을 키워가고 있다. 만치니 감독은 자신의 경험에 비춰 "마리오는 그라운드 밖에서는 환상적인 남자다. 때때로 그는 자신의 일이 무엇인지, 자신의 일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발로텔리의 문제를 요약했다.
그러나 문제가 명확한 만큼 답도 간단하다. 만치니 감독은 "발로텔리가 호날두와 메시 같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언제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일에 마음을 두게 될 것"이라며 "이런 점에서 그가 무척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며 거듭 발로텔리에게 변화를 요구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만치니 감독은 20일 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로텔리는 이제 22살이지만 시간은 빠르게 흐르게 마련"이라며 발로텔리도 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나는 그가 모든 면에서 발전하길 바란다"며 "그는 호날두나 메시 같은 선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제 조건은 분명하다. 만치니 감독은 과거 인터 밀란에서 발로텔리와 인연을 맺은 후 옛 제자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2010년 여름 맨시티에서 재회한 후에는 크고 작은 불화에 애증을 키워가고 있다. 만치니 감독은 자신의 경험에 비춰 "마리오는 그라운드 밖에서는 환상적인 남자다. 때때로 그는 자신의 일이 무엇인지, 자신의 일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발로텔리의 문제를 요약했다.
그러나 문제가 명확한 만큼 답도 간단하다. 만치니 감독은 "발로텔리가 호날두와 메시 같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언제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일에 마음을 두게 될 것"이라며 "이런 점에서 그가 무척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리고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며 거듭 발로텔리에게 변화를 요구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