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지동원(21, 선덜랜드)이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선덜랜드보다 출전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선덜랜드 지역지 등 잉글랜드 언론에서는 지동원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며 '구단과 마틴 오닐 감독도 임대 이적을 허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동원 측도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에이전트인 C2글로벌의 전용준 이사는 "임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동원을 임대 보내는 것에 대해 선덜랜드 측의 거부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행선지로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가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동원과 절친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제안이 있었다는 배경이다. 이에 대해 전용준 이사는 "아우크스부르크는 협상 중인 여러 팀 중 하나"라면서 "임대 조건이나 시기 등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무래도 선덜랜드보다는 훨씬 많이 뛸 수 있는 팀으로 가는 것이 우선이다.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유럽 팀이 그 대상이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행선지와 관련한 협상은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12월 초에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전 이사는 "임대 기간이 길지는 않을 것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새 팀에 합류해서 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1일(한국시간) 선덜랜드 지역지 등 잉글랜드 언론에서는 지동원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며 '구단과 마틴 오닐 감독도 임대 이적을 허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동원 측도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에이전트인 C2글로벌의 전용준 이사는 "임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동원을 임대 보내는 것에 대해 선덜랜드 측의 거부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행선지로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가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동원과 절친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제안이 있었다는 배경이다. 이에 대해 전용준 이사는 "아우크스부르크는 협상 중인 여러 팀 중 하나"라면서 "임대 조건이나 시기 등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무래도 선덜랜드보다는 훨씬 많이 뛸 수 있는 팀으로 가는 것이 우선이다.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유럽 팀이 그 대상이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행선지와 관련한 협상은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12월 초에는 마무리될 전망이다. 전 이사는 "임대 기간이 길지는 않을 것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새 팀에 합류해서 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