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디노 조프(70)가 첼시 사령탑직에서 전격 경질된 로베르토 디 마테오(42) 감독의 세리에A 복귀를 권유했다.
첼시는 21일 디 마테오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디 마테오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첼시 사령탑직에서 물러났다. 이 소식을 접한 이탈리아 레전드 조프는 디 마테오가 이탈리아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조프는 "경질됐다 하더라도 디 마테오는 프로의식이 뛰어난 감독이다. 그리고 그는 다시금 일어서는 법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며 옛 제자를 독려했다. 이어 "유벤투스를 상대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첼시 생활이 비극적으로 끝났지만 뭐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며 이탈리아 복귀를 권유했다.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디 마테오는 현역 은퇴 후 줄곧 잉글랜드에서만 감독직을 수행했다. 이탈리아 축구와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현역 시절에도 디 마테오는 주로 해외 클럽에서 활약했다. 밀턴 케인스 돈스 FC에서 지도자로 데뷔한 그는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온을 거쳐 지난 시즌 중반부터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첼시의 디 마테오와 결별은 예상외 결과였다. 디 마테오는 지난 시즌 첼시의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 중원 약화에 디디에 드로그바 이적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21일 새벽 유벤투스전에서 0-3으로 완패한 첼시는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탈락 위기에 처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로 밀려났다.
분위기 쇄신을 노린 첼시는 감독 교체라는 처방전을 내렸다. 디 마테오 후임으로는 라파엘 베니테스와 주젭 과르디올라가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첼시는 21일 디 마테오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디 마테오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첼시 사령탑직에서 물러났다. 이 소식을 접한 이탈리아 레전드 조프는 디 마테오가 이탈리아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조프는 "경질됐다 하더라도 디 마테오는 프로의식이 뛰어난 감독이다. 그리고 그는 다시금 일어서는 법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며 옛 제자를 독려했다. 이어 "유벤투스를 상대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첼시 생활이 비극적으로 끝났지만 뭐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며 이탈리아 복귀를 권유했다.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디 마테오는 현역 은퇴 후 줄곧 잉글랜드에서만 감독직을 수행했다. 이탈리아 축구와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현역 시절에도 디 마테오는 주로 해외 클럽에서 활약했다. 밀턴 케인스 돈스 FC에서 지도자로 데뷔한 그는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온을 거쳐 지난 시즌 중반부터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첼시의 디 마테오와 결별은 예상외 결과였다. 디 마테오는 지난 시즌 첼시의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 중원 약화에 디디에 드로그바 이적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21일 새벽 유벤투스전에서 0-3으로 완패한 첼시는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탈락 위기에 처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로 밀려났다.
분위기 쇄신을 노린 첼시는 감독 교체라는 처방전을 내렸다. 디 마테오 후임으로는 라파엘 베니테스와 주젭 과르디올라가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