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중국 무대에서 뛰고 있는 디디에 드로그바(상하이 선화)의 첼시 복귀가 무산됐다.
첼시는 최근 단기 임대 형식으로 드로그바를 데려올 예정이었다.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리면서 분위기 일신에 나섰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하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골잡이 드로그바에도 'SOS'를 요청했다. 드로그바는 첼시를 유럽 챔피언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이었다.
드로그바에게도 나쁘지 않은 제안이었다. 내년 1월 말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을 위해 실전 감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 중국리그가 끝나면서 겨울에는 리그 경기 없이 휴식을 취하거나 개인 훈련만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첼시와 실전 경험이 필요한 드로그바의 이해가 맞아떨어졌다.
그러나 이들의 의지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제에 막혔다.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 단기 임대는 불가하다는 것이 FIFA의 해석이다. FIFA는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지 않은 선수는 한 해에 두 차례 열리는 이적시장을 통해서만 클럽을 옮겨야 한다"는 규정을 들었다. 드로그바는 2015년까지 상하이와 계약되어 있다.
첼시는 최근 단기 임대 형식으로 드로그바를 데려올 예정이었다.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리면서 분위기 일신에 나섰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하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골잡이 드로그바에도 'SOS'를 요청했다. 드로그바는 첼시를 유럽 챔피언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이었다.
드로그바에게도 나쁘지 않은 제안이었다. 내년 1월 말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을 위해 실전 감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 중국리그가 끝나면서 겨울에는 리그 경기 없이 휴식을 취하거나 개인 훈련만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첼시와 실전 경험이 필요한 드로그바의 이해가 맞아떨어졌다.
그러나 이들의 의지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제제에 막혔다.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 단기 임대는 불가하다는 것이 FIFA의 해석이다. FIFA는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지 않은 선수는 한 해에 두 차례 열리는 이적시장을 통해서만 클럽을 옮겨야 한다"는 규정을 들었다. 드로그바는 2015년까지 상하이와 계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