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AC 밀란이 일본의 사카이 코토쿠(21, 슈투트가르트)를 노리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유럽 축구 웹사이트 ‘트라이벌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카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카이는 지난 해 말 일본 J리그의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슈투트가르트에 임대됐다. 계약은 2013년 6월까지이고,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이적을 추진하는 조항도 들어있다.
사카이는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일본 선수로는 드물게 양발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 오른쪽과 왼쪽 풀백을 모두 소화한다. 슈투트가르트에서는 주로 오른쪽에서 뛰며 수비시에는 뛰어난 대인마크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거기에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일본 대표팀에서도 자케로니 감독이 중용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28일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도 사카이의 밀란 이적설을 보도한 바 있다. 밀란은 주전 수비수인 이그나치오 아바테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을 고려해 사카이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선수로는 세리에 A에서 인테르 밀란의 나가토모 유토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나가토모의 존재는 밀란이 사카이에게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가와 신지, 나가토모에 이어 사카이는 유럽 빅클럽의 유니폼을 입은 일본 선수가 될 수 있을까.
사진= 구단 캡쳐
29일(한국시간) 영국 유럽 축구 웹사이트 ‘트라이벌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카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카이는 지난 해 말 일본 J리그의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슈투트가르트에 임대됐다. 계약은 2013년 6월까지이고,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이적을 추진하는 조항도 들어있다.
사카이는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일본 선수로는 드물게 양발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 오른쪽과 왼쪽 풀백을 모두 소화한다. 슈투트가르트에서는 주로 오른쪽에서 뛰며 수비시에는 뛰어난 대인마크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거기에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일본 대표팀에서도 자케로니 감독이 중용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28일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도 사카이의 밀란 이적설을 보도한 바 있다. 밀란은 주전 수비수인 이그나치오 아바테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을 고려해 사카이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선수로는 세리에 A에서 인테르 밀란의 나가토모 유토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나가토모의 존재는 밀란이 사카이에게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가와 신지, 나가토모에 이어 사카이는 유럽 빅클럽의 유니폼을 입은 일본 선수가 될 수 있을까.
사진= 구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