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27)에게 가레스 베일(23)에 대한 관심을 끊어달라고 말했다. 최근 모드리치는 베일의 레알 이적을 종용했다.
최근 모드리치는 베일의 레알 이적을 종용했다. 모드리치는 "베일이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큰 꿈을 지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레알은 베일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위대한 클럽이다"고 말했다.
이를 본 빌라스-보아스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빌라스-보아스는 30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내 생각에 모드리치는 우리가 아닌 레알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드리치는 이번 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전념해야 한다고 본다. 아틀레티코 순위가 레알보다 높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베일에 대한 관심을 끊으라는 얘기다.
베일은 토트넘 간판 미드필더다. 시원시원한 돌파와 날카로운 킥력을 토대로 베일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하나다. 영입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레알 역시 베일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복수 영국 매체는 레알이 모드리치를 이용해 베일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빌라스-보아스는 "모드리치는 베일과 긴밀한 관계다. 토트넘과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베일이 토트넘을 떠날 일은 없을 것이다"며 베일 잔류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최근 모드리치는 베일의 레알 이적을 종용했다. 모드리치는 "베일이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큰 꿈을 지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레알은 베일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위대한 클럽이다"고 말했다.
이를 본 빌라스-보아스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빌라스-보아스는 30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내 생각에 모드리치는 우리가 아닌 레알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드리치는 이번 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전념해야 한다고 본다. 아틀레티코 순위가 레알보다 높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베일에 대한 관심을 끊으라는 얘기다.
베일은 토트넘 간판 미드필더다. 시원시원한 돌파와 날카로운 킥력을 토대로 베일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하나다. 영입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레알 역시 베일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복수 영국 매체는 레알이 모드리치를 이용해 베일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빌라스-보아스는 "모드리치는 베일과 긴밀한 관계다. 토트넘과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베일이 토트넘을 떠날 일은 없을 것이다"며 베일 잔류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