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부상으로 아스널전 결장...스완지 비상
입력 : 2012.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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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스완지 시티의 파블로 에르난데스(27)가 부상으로 아스널전에 결장한다.

30일 오후 (한국시간) 영국 미디어 '웨일즈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허벅지 부상을 당해 2일 자정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 결장할 전망이다.

파블로는 지난 29일 웨스트 브러미치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부상으로 데 구즈만과 교체됐다. 선발 출전한 파블로는 교체 당하기 전까지 경기 내내 스완지의 이끌었다. 2개의 도움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파블로의 부상 정도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스널전을 포함, 최소 두 경기에 는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이 장기화될 경우 스완지는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파블로는 올 시즌 초까지만 해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으로 부진했지만 최근 팀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완지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부상이 얼마나 심각하지는 아직 모르지만 근육 부상인 것은 확실하다. 토요일 경기에 나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라고 에르난데스의 상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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