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비고(스페인)] 짧은 기간이지만 셀타비고에서 박주영(27)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레반테의 베테랑 수비수 세르히오 바예스테로스(37)는 2일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셀타와 레반테의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스포탈코리아’와 만났다. 그는 “셀타는 스타일이 다른 네 명의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어 수비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특히 아스파스와 박주영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박주영의 강점에 대해 “볼이 없을 때 움직임이 아주 좋다. 그렇기 때문에 마크하는 것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경기에 비길 수 있었던 것은 운이 따랐기 때문이다. 셀타는 아주 훌륭한 팀이고 곧 순위표에서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박주영과 아스파스 투톱 조합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박주영과 아스파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다. 스타일은 서로 다르지만 한 순간에 경기를 뒤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다.”
셀타와 레반테는 1-1로 비겼고, 박주영은 후반 40분 교체투입되어 추가 시간을 포함해 8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레반테 유소년 출신으로 스페인 청소년 대표를 거친 바예스테로스는 테네리페, 비야레알, 라요 바예카노 등을 거친 라리가의 대표적인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인터뷰=산티아고 페레스(스포탈코리아 스페인 통신원)
정리=한준 기자
사진=ⓒRM18 Photo Agency/SportalKorea
레반테의 베테랑 수비수 세르히오 바예스테로스(37)는 2일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셀타와 레반테의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스포탈코리아’와 만났다. 그는 “셀타는 스타일이 다른 네 명의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어 수비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특히 아스파스와 박주영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박주영의 강점에 대해 “볼이 없을 때 움직임이 아주 좋다. 그렇기 때문에 마크하는 것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경기에 비길 수 있었던 것은 운이 따랐기 때문이다. 셀타는 아주 훌륭한 팀이고 곧 순위표에서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박주영과 아스파스 투톱 조합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박주영과 아스파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다. 스타일은 서로 다르지만 한 순간에 경기를 뒤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다.”
셀타와 레반테는 1-1로 비겼고, 박주영은 후반 40분 교체투입되어 추가 시간을 포함해 8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레반테 유소년 출신으로 스페인 청소년 대표를 거친 바예스테로스는 테네리페, 비야레알, 라요 바예카노 등을 거친 라리가의 대표적인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인터뷰=산티아고 페레스(스포탈코리아 스페인 통신원)
정리=한준 기자
사진=ⓒRM18 Photo Agency/Sportal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