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비고(스페인)] 안방에서 승승장구하던 셀타비고에게 레반테전 무승부는 아쉬운 결과였다. 박주영에겐 더더욱 그렇다. 1-0으로 앞서던 셀타는 승부에 쐐기를 박기 위해 후반 40분 박주영을 투입했다. 문제는 수비에 생겼다. 경기 종료 1분 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셀타의 주전 미드필더 알렉스 로페스는 2일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레반테와 비긴 후 ‘스포탈코리아’와 믹스트존에서 만나 “박주영의 투입으로 우리는 공격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었다. 이미 두 명의 공격수가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우리 공격은 굉장히 위협적이었다”며 박주영의 투입은 효과적인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박주영은 굉장히 좋은 슈팅 능력을 갖췄다. 아쉬운 것은 오늘 수비진이 전진해 있었던 점”이라며 박주영은 제 몫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난 그가 앞으로 셀타에 많은 기쁨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박주영의 향후 활약에 기대감을 보였다.
인터뷰=산티아고 페레스(스포탈코리아 스페인 통신원)
정리=한준 기자
사진=ⓒRM18 Photo Agency/SportalKorea
셀타의 주전 미드필더 알렉스 로페스는 2일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레반테와 비긴 후 ‘스포탈코리아’와 믹스트존에서 만나 “박주영의 투입으로 우리는 공격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었다. 이미 두 명의 공격수가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우리 공격은 굉장히 위협적이었다”며 박주영의 투입은 효과적인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박주영은 굉장히 좋은 슈팅 능력을 갖췄다. 아쉬운 것은 오늘 수비진이 전진해 있었던 점”이라며 박주영은 제 몫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난 그가 앞으로 셀타에 많은 기쁨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박주영의 향후 활약에 기대감을 보였다.
인터뷰=산티아고 페레스(스포탈코리아 스페인 통신원)
정리=한준 기자
사진=ⓒRM18 Photo Agency/Sportal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