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지동원(21,선덜랜드)의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임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구자철(23)과 한솥밥을 먹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은 3일 영국 축구 매체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지동원 임대 가능성을 알렸다. 임대 경험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오닐 감독은 “올림픽 이후 지동원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동원은 경기에 나서길 원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만일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잡는다면 이적을 검토할 것이다”며 임대 가능성을 열었다.
이어 “만일 지동원에게 출전 기회가 띄엄띄엄 주어진다면 우리는 그를 지켜낼 것이다”며 출전 기회가 보장되어야 지동원을 보낼 것임을 분명히 했다. 새로운 행선지에 대해서는 “몇몇 클럽이 지동원 임대에 관심을 보였다”며 아우스크부르크뿐 아니라 여러 클럽이 지동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말했다.
올 시즌 지동원은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났다.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 것이다. 간간이 출전 기회를 잡았던 지난 시즌과는 사뭇 대조된다. 스티븐 플레처와의 경쟁에서 낙마한 지동원은 리저브 팀으로 밀려났다. 시즌 초반 측면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옮기는 등 여러 차례 포지션 변화를 시도했지만 입지 확보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에게 구애의 손길을 뻗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 구자철 영입으로 쏠쏠한 재미를 본 만큼 또 다른 한국 선수 지동원 영입으로 강등권 탈출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 감독은 3일 영국 축구 매체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지동원 임대 가능성을 알렸다. 임대 경험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오닐 감독은 “올림픽 이후 지동원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동원은 경기에 나서길 원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만일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잡는다면 이적을 검토할 것이다”며 임대 가능성을 열었다.
이어 “만일 지동원에게 출전 기회가 띄엄띄엄 주어진다면 우리는 그를 지켜낼 것이다”며 출전 기회가 보장되어야 지동원을 보낼 것임을 분명히 했다. 새로운 행선지에 대해서는 “몇몇 클럽이 지동원 임대에 관심을 보였다”며 아우스크부르크뿐 아니라 여러 클럽이 지동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말했다.
올 시즌 지동원은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났다. 팀 내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 것이다. 간간이 출전 기회를 잡았던 지난 시즌과는 사뭇 대조된다. 스티븐 플레처와의 경쟁에서 낙마한 지동원은 리저브 팀으로 밀려났다. 시즌 초반 측면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옮기는 등 여러 차례 포지션 변화를 시도했지만 입지 확보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에게 구애의 손길을 뻗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 구자철 영입으로 쏠쏠한 재미를 본 만큼 또 다른 한국 선수 지동원 영입으로 강등권 탈출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