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브라질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네이마르(20, 산투스)가 아직 유럽에 진출할 때가 아니라며 당분간 브라질을 떠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네이마르가 세계 축구계의 '뜨거운 감자'가 된 지도 1년이 넘었다.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돈 좀 있다는 클럽들은 모두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보였다. 특히 프리메라리가의 양대 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도 네이마르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고국의 클럽 산투스를 떠나겠다는 뜻을 비친 적이 없다. 네이마르는 4일 브라질 언론 'UOL'과의 인터뷰에서도 "유럽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꿈이 있지만, 적절한 시기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산투스에서 가족,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며 행복하다"고 주장했다.
네이마르와 산투스의 계약은 2014년 끝난다. 네이마르는 "적절한 시기가 오면 떠날 것이다"면서도 "지금은 유럽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거듭 확인했다. 그리고 "두려운 게 아니다. 그저 산투스에서 행복할 뿐"이라며 "지금 내게는 세계 최고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가 없다"고 밝혔다. 대신 네이마르가 원하는 것은 소박한 행복이다. 네이마르는 "나는 행복하고 경기력도 아주 높은 수준이다"며 "나에게는 행복이 제일 먼저다"고 못 박았다.
한편 네이마르는 올 시즌 산투스에서 42경기에 출전해 47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브라질 리그를 제패했다. 브라질 리그는 네이마르의 경쟁 상대가 없다는 걸 인정해 심사 없이 네이마르에게 골든 슈를 안겼다. 브라질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 상의 수상자가 무심사로 결정된 것은 1970년 펠레 이후 처음이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네이마르가 세계 축구계의 '뜨거운 감자'가 된 지도 1년이 넘었다.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돈 좀 있다는 클럽들은 모두 네이마르에게 관심을 보였다. 특히 프리메라리가의 양대 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도 네이마르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고국의 클럽 산투스를 떠나겠다는 뜻을 비친 적이 없다. 네이마르는 4일 브라질 언론 'UOL'과의 인터뷰에서도 "유럽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꿈이 있지만, 적절한 시기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산투스에서 가족,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며 행복하다"고 주장했다.
네이마르와 산투스의 계약은 2014년 끝난다. 네이마르는 "적절한 시기가 오면 떠날 것이다"면서도 "지금은 유럽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거듭 확인했다. 그리고 "두려운 게 아니다. 그저 산투스에서 행복할 뿐"이라며 "지금 내게는 세계 최고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가 없다"고 밝혔다. 대신 네이마르가 원하는 것은 소박한 행복이다. 네이마르는 "나는 행복하고 경기력도 아주 높은 수준이다"며 "나에게는 행복이 제일 먼저다"고 못 박았다.
한편 네이마르는 올 시즌 산투스에서 42경기에 출전해 47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브라질 리그를 제패했다. 브라질 리그는 네이마르의 경쟁 상대가 없다는 걸 인정해 심사 없이 네이마르에게 골든 슈를 안겼다. 브라질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 상의 수상자가 무심사로 결정된 것은 1970년 펠레 이후 처음이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