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LA 갤럭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카카(30)가 이적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카카는 5일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레알 잔류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카카는 "갤럭시 이적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운을 뗀 뒤, "레알에 남을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바는 다 하겠다. 그러나 클럽이 원한다면 무슨 일이 생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클럽과 나 모두 편안한 상태는 아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잘 알지 못 한다"고 덧붙였다. 연이은 이적설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표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레알과 나의 계약 기간은 2015년까지다"며 소속팀 잔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카카는 2009년 여름 갈락티코 2기 일원으로서 레알에 합류했다. 그러나 연이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 탓에 카카는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메주트 외칠과 루카 모드리치와의 주전 경쟁에서도 밀린 카카는 험난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LA 갤럭시가 카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데이비드 베컴을 대신할 팀의 간판스타 영입을 위해서다.
카카는 "클럽 요청 사항에 대해 어떠한 해결책도 찾지 못했다"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어 "1월 이적시장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갤럭시가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협상에 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카카는 5일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레알 잔류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카카는 "갤럭시 이적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운을 뗀 뒤, "레알에 남을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바는 다 하겠다. 그러나 클럽이 원한다면 무슨 일이 생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클럽과 나 모두 편안한 상태는 아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잘 알지 못 한다"고 덧붙였다. 연이은 이적설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표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레알과 나의 계약 기간은 2015년까지다"며 소속팀 잔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카카는 2009년 여름 갈락티코 2기 일원으로서 레알에 합류했다. 그러나 연이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 탓에 카카는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메주트 외칠과 루카 모드리치와의 주전 경쟁에서도 밀린 카카는 험난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LA 갤럭시가 카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데이비드 베컴을 대신할 팀의 간판스타 영입을 위해서다.
카카는 "클럽 요청 사항에 대해 어떠한 해결책도 찾지 못했다"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어 "1월 이적시장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갤럭시가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협상에 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