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FC바르셀로나 티토 빌라노바 감독(43)이 무리한 투입이 리오넬 메시(26)의 부상을 불러왔다는 반응에 정면 반박했다.
빌라노바 감독은 6일 새벽(한국시간) 메시가 왼무릎 타박상을 입고 실려나간 벤피카전을 마치고 "어느 선수라도 구단을 위해 뛰다보면 부상을 당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메시는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최종전에서 후반 13분 하피냐와 교체투입되어 36분경 상대 골라인 부근에서 상대 골키퍼 아르투르와 충돌했다. 그는 고통을 호소하며 들 것에 실려나왔다.
팀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라 결론적으로 메시를 투입할 이유가 없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게르트 뮐러의 한 해 최다골(85골)에 한 골차로 추격 중인 상황에서 제자의 기록을 위해 무리한 투입을 강행했다는 것이다.
빌라노바 감독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눈치다. 그렇다고 마음이 편할 리 만무하다. 그는 "팀에 크나큰 타격이다. 주치의 소견으로는 가벼운 타박상이지만, 스캔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여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이르면 한국시간 6일 오후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빌라노바 감독은 6일 새벽(한국시간) 메시가 왼무릎 타박상을 입고 실려나간 벤피카전을 마치고 "어느 선수라도 구단을 위해 뛰다보면 부상을 당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메시는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최종전에서 후반 13분 하피냐와 교체투입되어 36분경 상대 골라인 부근에서 상대 골키퍼 아르투르와 충돌했다. 그는 고통을 호소하며 들 것에 실려나왔다.
팀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라 결론적으로 메시를 투입할 이유가 없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게르트 뮐러의 한 해 최다골(85골)에 한 골차로 추격 중인 상황에서 제자의 기록을 위해 무리한 투입을 강행했다는 것이다.
빌라노바 감독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눈치다. 그렇다고 마음이 편할 리 만무하다. 그는 "팀에 크나큰 타격이다. 주치의 소견으로는 가벼운 타박상이지만, 스캔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여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이르면 한국시간 6일 오후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