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나란히 2,3위를 기록 중인 나폴리와 인터 밀란이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한다.
나폴리와 인테르 모두 이번 시즌 순항하고 있다. 지난 시즌 다소 주춤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두 팀 공공의 적은 리그 선두 유벤투스다.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는 11승 2무 2패(35점)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나폴리는 33점으로 세리에A 2위를, 인테르는 승점 31점으로 세리에A 3위를 기록 중이다. 승리한다면 유벤투스 추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패한다면 유벤투스와의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여러모로 중요한 매치다.
나폴리와 인테르는 한국시각으로 10일 새벽 4시 45분 인테르 홈 구장 주세페 메아차에서 격돌한다. 지난 시즌 나폴리는 인테르 원정에서 3-0으로 대승한 짜릿한 경험을 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지난 시즌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최근 분위기도 인테르를 압도한다. 나폴리는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주포 에딘손 카바니는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마렉 함시크 역시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성숙했다는 평이다. 주 중 PSV 에인트호번과의 UEFA유로파리그에서는 1-3으로 패했지만 주축 선수들 체력 안배를 통해 인테르전 준비를 마쳤다. 32강 진출을 확정 지은 나폴리로서는 PSV전 경기 결과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인테르는 유벤투스와의 이탈리안 더비전 승리 후 좀처럼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유벤투스전 승리 후 인테르는 3경기 연속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지난 라운드 팔레르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지만 날카로움이 무뎌졌다는 평이다. 카사노 복귀는 청신호다. 반면 불화설에 휩싸인 베슬리 스네이더르는 이번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양 팀 예상 라인업
인테르: 한다노비치(GK); 라노키아, 실베스트레, 주앙 제수스, 사네티, 캄비아소, 가르가노, 나가토모, 팔라시오, 카사노, 밀리토
나폴리: 데 상치스(GK); 브리토스, 칸나바로, 감베리니, 메스토, 함시크, 베라미, 인레르, 수니가, 인시네, 카바니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나폴리와 인테르 모두 이번 시즌 순항하고 있다. 지난 시즌 다소 주춤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두 팀 공공의 적은 리그 선두 유벤투스다.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는 11승 2무 2패(35점)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나폴리는 33점으로 세리에A 2위를, 인테르는 승점 31점으로 세리에A 3위를 기록 중이다. 승리한다면 유벤투스 추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패한다면 유벤투스와의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여러모로 중요한 매치다.
나폴리와 인테르는 한국시각으로 10일 새벽 4시 45분 인테르 홈 구장 주세페 메아차에서 격돌한다. 지난 시즌 나폴리는 인테르 원정에서 3-0으로 대승한 짜릿한 경험을 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지난 시즌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최근 분위기도 인테르를 압도한다. 나폴리는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주포 에딘손 카바니는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마렉 함시크 역시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성숙했다는 평이다. 주 중 PSV 에인트호번과의 UEFA유로파리그에서는 1-3으로 패했지만 주축 선수들 체력 안배를 통해 인테르전 준비를 마쳤다. 32강 진출을 확정 지은 나폴리로서는 PSV전 경기 결과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인테르는 유벤투스와의 이탈리안 더비전 승리 후 좀처럼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유벤투스전 승리 후 인테르는 3경기 연속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지난 라운드 팔레르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지만 날카로움이 무뎌졌다는 평이다. 카사노 복귀는 청신호다. 반면 불화설에 휩싸인 베슬리 스네이더르는 이번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양 팀 예상 라인업
인테르: 한다노비치(GK); 라노키아, 실베스트레, 주앙 제수스, 사네티, 캄비아소, 가르가노, 나가토모, 팔라시오, 카사노, 밀리토
나폴리: 데 상치스(GK); 브리토스, 칸나바로, 감베리니, 메스토, 함시크, 베라미, 인레르, 수니가, 인시네, 카바니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