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풀타임' 볼턴, 종료 3분 남기고 승리 날려
입력 : 2012.12.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볼턴 원더러스가 경기 종료 3분을 앞두고 동점골을 허용해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볼턴은 8일(현지시간) 영국 허더스필드에 위치한 갈팜 스타디움에서 2012/2013 잉글리시 챔피언십 21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이청용은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활발한 모습을 보였는데, 득점 사냥에는 실패했다.

볼턴은 전반 9분 젯 나이트가 자책골을 기록해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하지만 후반 25분 마크

이비스가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35분에는 크리스 이글스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후반 42분 허더스필드의 제임스 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볼턴은 6승 8무 7패 승점 26점을 기록, 18위를 유지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