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맨체스터 더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알렉스 퍼거슨 감독(7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경기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퍼거슨 감독은 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눈을 뗄 수 없는 경기였고 환상적인 경기였다”고 전했다.
맨유는 9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전반 루니의 두 골과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판페르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은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홈에서 패배했던 것을 만회했고 리그 정상에 올라섰다. 자랑스러워할 만한 경기였고 위대한 팀 정신이 승리를 가져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2-0으로 앞서고 있던 맨유는 후반 14분 결정적 찬스를 잡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으려 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오심으로 인해 기회를 날렸고 이후 연달아 득점에 허용했다. 퍼거슨 감독은 “영의 득점은 완벽한 온사이드 골이었다. 득점에 성공해 3-0이 됐어야 했지만 결국 두 골을 더 허용했다”며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치열한 경기만큼이나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후반 막판 판페르시의 극적인 프리킥 골이 터지고 난 후 리오 퍼디낸드는 분노에 찬 맨시티 팬들이 던진 동전에 안면이 찢어지기도 했고 성난 팬은 경기장에 난입하기도 했다.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은 “맨시티의 팬들이 던진 동전에 우리 선수가 맞는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 나는 이런 사람들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의 행동에 실망감을 표시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퍼거슨 감독은 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눈을 뗄 수 없는 경기였고 환상적인 경기였다”고 전했다.
맨유는 9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전반 루니의 두 골과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판페르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은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홈에서 패배했던 것을 만회했고 리그 정상에 올라섰다. 자랑스러워할 만한 경기였고 위대한 팀 정신이 승리를 가져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2-0으로 앞서고 있던 맨유는 후반 14분 결정적 찬스를 잡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으려 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오심으로 인해 기회를 날렸고 이후 연달아 득점에 허용했다. 퍼거슨 감독은 “영의 득점은 완벽한 온사이드 골이었다. 득점에 성공해 3-0이 됐어야 했지만 결국 두 골을 더 허용했다”며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치열한 경기만큼이나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후반 막판 판페르시의 극적인 프리킥 골이 터지고 난 후 리오 퍼디낸드는 분노에 찬 맨시티 팬들이 던진 동전에 안면이 찢어지기도 했고 성난 팬은 경기장에 난입하기도 했다.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은 “맨시티의 팬들이 던진 동전에 우리 선수가 맞는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 나는 이런 사람들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의 행동에 실망감을 표시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