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데이비드 베컴(37)이 AS모나코의 1부 승격의 주인공으로 등장할까?

베컴이 프랑스 리그 두(2부 리그) 소속의 모나코에서 6개월 동안 뛸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프랑스의 스포츠전문일간지 ‘레키프’는 9일(이하 현지시간) 베컴이 2013년 1월부터 단기간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과 함께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모나코는 지난 11월 30일에 공식적으로 베컴에 대한 관심을 밝혔었다. 단장인 토르-크리스탄 카를센은 직접 미국 로스 앤젤러스로 날아가 베컴의 경기를 관전하고, 측근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었다.

베컴은 당시에는 모나코행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레키프’는 베컴이 최근 다시 들어온 모나코의 제안을 거절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2012/2013시즌 팀의 리그 앙 승격을 함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다.

결과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베컴은 12월이 지나가기 전에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베컴의 선택지는 매우 많다. 호주, 중동 그리고 유럽에서 모두 ‘슈퍼스타’를 영입하길 바라고 있다. 그는 현재 FA 신분이다.

모나코는 리그 두 16라운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10/2011시즌 강등당한 이후 다시 최고의 무대로 올라설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라니에리 감독은 지난 5월 팀을 맡은 후 안정적으로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