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지훈 기자= 최강희호의 중앙 수비진의 핵심은 경험과 패기의 조합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 전(26일)을 앞두고 대표팀 훈련을 위해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로 선수들을 소집했다. 이날 소집된 선수들 중에 A매치 50경기를 넘는 선수는 이동국(34, 전북 현대)과 기성용(24, 스완지 시티)이 유일할 정도로 젊은 선수들이 대거 보강됐다.
중앙 수비진도 마찬가지다. 이전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던 이정수(33, 알 사드)가 빠지고 정인환(27, 전북 현대), 장현수(22, FC 도쿄), 김기희(24, 알 사일리아)가 합류했다. 여기에 경험이 많은 곽태휘(32, 알 샤밥)도 재차 신임을 받았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이번 중앙 수비진의 성공여부는 경험과 패기의 조합에 달려있다. 그동안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곽태휘가 중심을 잡고 정인환, 장현수, 김기희 같이 패기 넘치는 선수들이 카타르의 공세를 막아야 한다.
이날 가장 먼저 합류한 장현수는 “젊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올려야 하고 선배들과 조합을 잘 맞춰야 한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젊은 선수들의 역할을 강조했고 카타르 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기희는 “카타르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계속해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정인환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제는 대표팀내에서 신인선수가 아닌 중고참 선수다. 그는 “수비라인은 호흡이 중요하다. 훈련을 통해 잘 준비할 것이고 무실점을 하겠다.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카타르전 수비진의 중요 포인트는 세트피스 실점이다. 정인환은 “최근 들어 세트피스 실점이 많아졌는데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세트피스는 운도 많이 따라야 하는데 중요한 경기인 만큼 실점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 전(26일)을 앞두고 대표팀 훈련을 위해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로 선수들을 소집했다. 이날 소집된 선수들 중에 A매치 50경기를 넘는 선수는 이동국(34, 전북 현대)과 기성용(24, 스완지 시티)이 유일할 정도로 젊은 선수들이 대거 보강됐다.
중앙 수비진도 마찬가지다. 이전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던 이정수(33, 알 사드)가 빠지고 정인환(27, 전북 현대), 장현수(22, FC 도쿄), 김기희(24, 알 사일리아)가 합류했다. 여기에 경험이 많은 곽태휘(32, 알 샤밥)도 재차 신임을 받았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이번 중앙 수비진의 성공여부는 경험과 패기의 조합에 달려있다. 그동안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곽태휘가 중심을 잡고 정인환, 장현수, 김기희 같이 패기 넘치는 선수들이 카타르의 공세를 막아야 한다.
이날 가장 먼저 합류한 장현수는 “젊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올려야 하고 선배들과 조합을 잘 맞춰야 한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젊은 선수들의 역할을 강조했고 카타르 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기희는 “카타르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계속해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정인환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제는 대표팀내에서 신인선수가 아닌 중고참 선수다. 그는 “수비라인은 호흡이 중요하다. 훈련을 통해 잘 준비할 것이고 무실점을 하겠다.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카타르전 수비진의 중요 포인트는 세트피스 실점이다. 정인환은 “최근 들어 세트피스 실점이 많아졌는데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세트피스는 운도 많이 따라야 하는데 중요한 경기인 만큼 실점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