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카카(31)가 브라질 대표팀에 계속해서 소집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카는 26일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을 통해 대표팀에 헌신하고 싶다고 밝혔다. 카카는 “러시아전에서의 내 모습은 브라질에서의 최상의 경기력이 아니었다. 마지막 과정에서 결정적인 순간 실수했다. 불행히도 늘 우리가 원하는 것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이는 또 다른 발걸음이다”고 말했다.
러시아전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다. 대표팀에 오면 편하다는 것을 느낀다. 우리는 많은 공간을 활용했다. 수비 시에도 스위칭 플레이를 했다. 러시아에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다. 현 상황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모든 이가 우리의 승리를 원한다. 이탈리아전 무승부는 쓴 맛이었다. 러시아전은 달랐다”고 덧붙였다.
카카는 브라질 간판 미드필더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카카는 브라질 대표팀 중원의 사령탑으로 맹활약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후 그는 뚜렷한 내림세에 접어들었다. 잦은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난조가 문제였다. 소속팀 레알에서의 입지가 좁아졌다. 대표팀에서도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2007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모습은 자취를 감췄다.
2012년 10월 기회가 왔다. 당시 카카는 이라크와 일본전을 통해 2년 만의 대표팀 경기에 나섰다. 당시 카카는 비교적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이탈리아와 러시아전에서도 오랜만에 대표팀에 얼굴을 비쳤다.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펠리피 스콜라리 감독은 카카에게 기회를 줬다. 스콜라리는 카카를 대표팀에 발탁한 주인공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카카는 26일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을 통해 대표팀에 헌신하고 싶다고 밝혔다. 카카는 “러시아전에서의 내 모습은 브라질에서의 최상의 경기력이 아니었다. 마지막 과정에서 결정적인 순간 실수했다. 불행히도 늘 우리가 원하는 것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이는 또 다른 발걸음이다”고 말했다.
러시아전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다. 대표팀에 오면 편하다는 것을 느낀다. 우리는 많은 공간을 활용했다. 수비 시에도 스위칭 플레이를 했다. 러시아에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다. 현 상황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모든 이가 우리의 승리를 원한다. 이탈리아전 무승부는 쓴 맛이었다. 러시아전은 달랐다”고 덧붙였다.
카카는 브라질 간판 미드필더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카카는 브라질 대표팀 중원의 사령탑으로 맹활약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후 그는 뚜렷한 내림세에 접어들었다. 잦은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난조가 문제였다. 소속팀 레알에서의 입지가 좁아졌다. 대표팀에서도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2007년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모습은 자취를 감췄다.
2012년 10월 기회가 왔다. 당시 카카는 이라크와 일본전을 통해 2년 만의 대표팀 경기에 나섰다. 당시 카카는 비교적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이탈리아와 러시아전에서도 오랜만에 대표팀에 얼굴을 비쳤다.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펠리피 스콜라리 감독은 카카에게 기회를 줬다. 스콜라리는 카카를 대표팀에 발탁한 주인공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