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정지훈기자=2014년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이 FIFA 세계랭킹에서 역대 가장 낮은 19위로 추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1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4월 FIFA 세계랭킹에서 지난 달 보다 1계단 하락한 19위를 기록했다.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을 자랑하며 한 때 부동의 1위를 지켰던 브라질로서는 여간 수모가 아니다.
영국일간지 가디언은 12일 ‘브라질의 FIFA랭킹이 역대 최저인 19위로 떨어졌다’며 조롱섞인 내용의 기사를 비중 있게 다뤘다.
브라질의 순위 19위는 라이벌 아르헨티나(3위)는 물론 콜롬비아(6위), 에콰도르(10위) 심지어 우루과이(17위)보다 뒤지는 순위다. 에콰도르는 역사상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세계최강을 자랑했던 삼바축구 브라질은 4월초 볼리비아를 4-0으로 눌렀다. 그러나 이어 벌어진 이탈리아, 러시아전에서 연속으로 비기며 점수를 쌓지 못했다. 브라질의 랭킹 하락은 월드컵 예선을 치르지 않아 A매치 수가 적은 것이 원인 중 하나라고는 하나 한 때 세계최강을 자랑했던 자존심에 적잖은 상처를 입게 됐다.
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1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4월 FIFA 세계랭킹에서 지난 달 보다 1계단 하락한 19위를 기록했다.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을 자랑하며 한 때 부동의 1위를 지켰던 브라질로서는 여간 수모가 아니다.
영국일간지 가디언은 12일 ‘브라질의 FIFA랭킹이 역대 최저인 19위로 떨어졌다’며 조롱섞인 내용의 기사를 비중 있게 다뤘다.
브라질의 순위 19위는 라이벌 아르헨티나(3위)는 물론 콜롬비아(6위), 에콰도르(10위) 심지어 우루과이(17위)보다 뒤지는 순위다. 에콰도르는 역사상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세계최강을 자랑했던 삼바축구 브라질은 4월초 볼리비아를 4-0으로 눌렀다. 그러나 이어 벌어진 이탈리아, 러시아전에서 연속으로 비기며 점수를 쌓지 못했다. 브라질의 랭킹 하락은 월드컵 예선을 치르지 않아 A매치 수가 적은 것이 원인 중 하나라고는 하나 한 때 세계최강을 자랑했던 자존심에 적잖은 상처를 입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