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프랑스 MF 나스리-카바예 노린다
입력 : 2013.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5)와 뉴캐슬의 요안 카바예(27)가 파리생제르맹(PSG)의 레이더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PSG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나스리와 카바예를 영입리스트에 올려놨다고 17일 보도했다.

나스리는 2011년 여름 아스널을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다. 나스리는 2011/12시즌 5골 9도움을 기록하며 44년 만에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안긴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 1골 5도움에 그치며 최악이 부진을 거듭하자 로베르토 만치니 맨시티 감독으로부터 직접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만치니 감독은 "나스리는 더 잘할 수 있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수준만큼 플레이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PSG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에 다득점 원칙에 밀려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급 선수 영입 추진을 시도하고 있다. 비록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빅네임 영입설은 소문에 그치고 있지만 나스리, 카바예 영입설에 대해서는 레오나르두 PSG 단장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미 레오나르두 단장은 2011년 영입을 시도했지만 나스리는 아스널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PSG는 현재 나스리의 주급을 충분히 지급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나스리는 주급 17만 파운드(약 2억 8000만 원)를 받고 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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