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레이더망에 또 다른 EPL리거가 잡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나니(27)가 그 주인공이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16일 PSG의 전 구단 관계자인 미첼 물린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웨인 루니의 영입을 자신하는 PSG가 나니도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물린은 이날 인터뷰에서 “루니의 PSG행은 이미 충분히 논의된 상황”이라면서 “나니도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PSG는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해 놓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물린의 이러한 발언은 루니의 영입보다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PSG는 측면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고 나니와 맨유의 계약이 12개월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나니와 맨유와의 ‘불편한 관계’도 나니의 PSG행을 밝게한다. 나니가 현재 6만5000파운드(약 1억1,000만 원)의 주급을 10만파운드(약 1억7,000만원)로 올려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맨유가 거절했다. 나니의 자존심이 상했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맨유는 나니를 영입하기 위해 투자한 2,000만파운드(약 347억원)를 조금이라도 만회하려하고 지금이 적기로 판단된다.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나니기에 맨유로서도 아쉬울 것이 없다.
끊임없는 선수 영입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는 PSG다. 나니가 PSG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16일 PSG의 전 구단 관계자인 미첼 물린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웨인 루니의 영입을 자신하는 PSG가 나니도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물린은 이날 인터뷰에서 “루니의 PSG행은 이미 충분히 논의된 상황”이라면서 “나니도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PSG는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해 놓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물린의 이러한 발언은 루니의 영입보다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PSG는 측면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고 나니와 맨유의 계약이 12개월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나니와 맨유와의 ‘불편한 관계’도 나니의 PSG행을 밝게한다. 나니가 현재 6만5000파운드(약 1억1,000만 원)의 주급을 10만파운드(약 1억7,000만원)로 올려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맨유가 거절했다. 나니의 자존심이 상했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맨유는 나니를 영입하기 위해 투자한 2,000만파운드(약 347억원)를 조금이라도 만회하려하고 지금이 적기로 판단된다.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나니기에 맨유로서도 아쉬울 것이 없다.
끊임없는 선수 영입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는 PSG다. 나니가 PSG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