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스완지 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49) 감독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이 확정된 카디프 시티와의 대결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스완지와 카디프는 지역 라이벌 관계다. 두 팀간의 경기는 ‘웨일스 더비’로 불리며 뜨거운 열기로 유명하다. 2011년 2월 이후로 한번도 맞붙지 못한 양팀이 다음 시즌에 맞붙게 되면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웨일스 더비’를 갖게 된다.
라우드럽 감독은 17일 영국 ‘미러’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웨일스 더비’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카디프와의 경기는 ‘로마 더비’ 같을 것”이라고 말하며 더비전에 대해 기대하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나는 라치오에서 현역선수로 뛸 때, AS로마와 ‘로마 더비’를 치른 적이 있다. 정말 힘들었던 경기였다. 유벤투스 시절에 토리노하고도 ‘밀라노 더비’를 치렀지만 그건 약과다”고 말하며 자신도 지역 더비전에 대해 많은 경험을 했음을 알렸다.
라우드럽 감독은 선수시절 각각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엘 클라시코’를 경험했던 특이한 이력이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도 ‘엘 클라시코’를 뛰었었지만, ‘웨일스 더비’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양 팀이 먼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레즈더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버풀)와 비슷할 것이다”고 답했다.
‘웨일스 더비’의 양 팀에는 동갑내기 기성용(24, 스완지)과 김보경(24, 카디프)이 각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어 또 하나의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완지와 카디프는 지역 라이벌 관계다. 두 팀간의 경기는 ‘웨일스 더비’로 불리며 뜨거운 열기로 유명하다. 2011년 2월 이후로 한번도 맞붙지 못한 양팀이 다음 시즌에 맞붙게 되면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웨일스 더비’를 갖게 된다.
라우드럽 감독은 17일 영국 ‘미러’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웨일스 더비’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카디프와의 경기는 ‘로마 더비’ 같을 것”이라고 말하며 더비전에 대해 기대하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나는 라치오에서 현역선수로 뛸 때, AS로마와 ‘로마 더비’를 치른 적이 있다. 정말 힘들었던 경기였다. 유벤투스 시절에 토리노하고도 ‘밀라노 더비’를 치렀지만 그건 약과다”고 말하며 자신도 지역 더비전에 대해 많은 경험을 했음을 알렸다.
라우드럽 감독은 선수시절 각각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엘 클라시코’를 경험했던 특이한 이력이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도 ‘엘 클라시코’를 뛰었었지만, ‘웨일스 더비’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 양 팀이 먼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레즈더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버풀)와 비슷할 것이다”고 답했다.
‘웨일스 더비’의 양 팀에는 동갑내기 기성용(24, 스완지)과 김보경(24, 카디프)이 각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어 또 하나의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