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이두원 기자=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난적' 인천전을 평가하며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며 승리의 기쁨을 드러냈다.
수원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10라운드 인천 유나티이드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대전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쏘아올렸던 정대세는 0-0의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35분 보스나의 프리킥을 잡은 뒤 그대로 인천을 골망을 가르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선물했다.
경기 후 서정원 감독은 "인천이 조직적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쉽지 않은 승부였다. 한 골 승부라 생각했는데 승리해 좋다. 집중력에서 이긴 것 같다"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을 뽑아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후반 35분 보스나의 프리킥이 정대세에게 연결되며 결승골이 된 장면에 대해서는 “따로 주문을 했거나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보스나가 프리킥을 할 때면 쇄도를 하라는 주문을 항상 했다. 운도 따랐지만 골을 넣고자 하는 집중력이 강했기에 그런 찬스도 찾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18명의 스쿼드 가운데 7명을 23세 이하 선수들로 채운 서정원 감독은 젊은 피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서 감독은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린 선수들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확인했고, 실제 이날 경기에서도 자기 기량을 충분히 드러냈다고 생각한다. 신세계는 리그에서 이번이 첫 경기인데 이천수를 잘 막아줬고 권창훈은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테크닉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수원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10라운드 인천 유나티이드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대전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쏘아올렸던 정대세는 0-0의 공방전이 이어지던 후반 35분 보스나의 프리킥을 잡은 뒤 그대로 인천을 골망을 가르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선물했다.
이어 후반 35분 보스나의 프리킥이 정대세에게 연결되며 결승골이 된 장면에 대해서는 “따로 주문을 했거나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보스나가 프리킥을 할 때면 쇄도를 하라는 주문을 항상 했다. 운도 따랐지만 골을 넣고자 하는 집중력이 강했기에 그런 찬스도 찾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18명의 스쿼드 가운데 7명을 23세 이하 선수들로 채운 서정원 감독은 젊은 피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서 감독은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린 선수들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확인했고, 실제 이날 경기에서도 자기 기량을 충분히 드러냈다고 생각한다. 신세계는 리그에서 이번이 첫 경기인데 이천수를 잘 막아줬고 권창훈은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테크닉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