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지난 5일 어린이날은 맞아 축구장을 찾아온 어린이 관중들에게 수원FC는 특별한 날을 만들어줬다.
수원FC는 5일 수원 종합 운동장에서 경찰 축구단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7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홈에서 펼쳐진 2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수원FC의 조덕제 감독은 경기 전 “어린이날을 맞아 찾아 온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수원FC는 1-2로 패했지만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펼치며 끝까지 경찰의 골문을 두드렸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경기가 끝나고 한동안 자리에서 선수들을 위해 박수를 보냈다.
수원FC는 내용뿐만 아니라 구단도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전에는 종합 운동장이라는 홈 구장의 특색을 이용해 어린이들 장애물 달리기 시합을 개최했다. 수원FC는 부모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찾은 아이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줬다.
전반전이 끝나고 하프타임 때는 어린이 30명과 수원FC 선수 6명의 축구 시합 이벤트를 열었다. 30명의 어린이들 앞에서 수원FC 선수들은 제대로 된 공격한번 해보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기회가 될 때마다 공을 가지고 묘기를 보이며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수원FC가 어린이날 준비한 마지막 이벤트는 보물찾기였다. 좌석 밑에 보물찾기 종이를 놓고 찾은 사람에게는 그 종이에 씌여진 상품을 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하프타임 때 보물찾기를 시작한 관객들이 후반 경기를 시작하고도 10분 동안 자리에 앉지 않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다.
올 해 프로 출범 첫 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수원FC는 어린이날을 맞아 찾은 어린이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날을 선물했다.
수원=김도용기자
사진=수원FC 제공
수원FC는 5일 수원 종합 운동장에서 경찰 축구단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7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홈에서 펼쳐진 2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수원FC의 조덕제 감독은 경기 전 “어린이날을 맞아 찾아 온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수원FC는 1-2로 패했지만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펼치며 끝까지 경찰의 골문을 두드렸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경기가 끝나고 한동안 자리에서 선수들을 위해 박수를 보냈다.
수원FC는 내용뿐만 아니라 구단도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전에는 종합 운동장이라는 홈 구장의 특색을 이용해 어린이들 장애물 달리기 시합을 개최했다. 수원FC는 부모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찾은 아이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줬다.
전반전이 끝나고 하프타임 때는 어린이 30명과 수원FC 선수 6명의 축구 시합 이벤트를 열었다. 30명의 어린이들 앞에서 수원FC 선수들은 제대로 된 공격한번 해보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기회가 될 때마다 공을 가지고 묘기를 보이며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수원FC가 어린이날 준비한 마지막 이벤트는 보물찾기였다. 좌석 밑에 보물찾기 종이를 놓고 찾은 사람에게는 그 종이에 씌여진 상품을 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하프타임 때 보물찾기를 시작한 관객들이 후반 경기를 시작하고도 10분 동안 자리에 앉지 않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다.
올 해 프로 출범 첫 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수원FC는 어린이날을 맞아 찾은 어린이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날을 선물했다.
수원=김도용기자
사진=수원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