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위건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39) 감독이 아스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반드시 리그에 잔류하겠다고 선언했다.
매 시즌 후반기 저력을 발휘하며 강등을 면하는데 정통한 ‘생존왕’ 위건이 올 시즌 때아닌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 위건(승점 36)은 16위 아스톤 빌라(승점 40), 17위 선덜랜드(승점 39)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강등권인 18위에 자리 잡고 있다.
위건에게 남은 과제는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하지만 오는 15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 원정 경기가 최대 고비처가 될 전망이다. 5위에 올라있는 아스널 역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첼시, 토트넘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동기부여가 강하다.
하지만 위건은 자신감이 넘친다. 지난 12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한 것이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13일 영국 언론 ‘더 선’을 통해 “보시다시피 우리 같은 팀이 맨시티와 같은 세계적인 팀을 상대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은 놀라운 이야기다. 이것은 수백만 영국 사람들에게 우리 클럽의 인식을 완전히 바꿔 놓은 순간이었다”라며 “이 기억은 영원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음 두 경기에 초첨을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우리가 아스널, 아스톤 빌라전에서 승리한다면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위건은 지난 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7승 1무 2패를 거두며 극적으로 잔류를 확정지은 바 있다. 올 시즌에도 기적을 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매 시즌 후반기 저력을 발휘하며 강등을 면하는데 정통한 ‘생존왕’ 위건이 올 시즌 때아닌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 위건(승점 36)은 16위 아스톤 빌라(승점 40), 17위 선덜랜드(승점 39)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강등권인 18위에 자리 잡고 있다.
위건에게 남은 과제는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하지만 오는 15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 원정 경기가 최대 고비처가 될 전망이다. 5위에 올라있는 아스널 역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첼시, 토트넘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동기부여가 강하다.
하지만 위건은 자신감이 넘친다. 지난 12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한 것이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13일 영국 언론 ‘더 선’을 통해 “보시다시피 우리 같은 팀이 맨시티와 같은 세계적인 팀을 상대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은 놀라운 이야기다. 이것은 수백만 영국 사람들에게 우리 클럽의 인식을 완전히 바꿔 놓은 순간이었다”라며 “이 기억은 영원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음 두 경기에 초첨을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우리가 아스널, 아스톤 빌라전에서 승리한다면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위건은 지난 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7승 1무 2패를 거두며 극적으로 잔류를 확정지은 바 있다. 올 시즌에도 기적을 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