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맨시티는 14일 새벽(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치니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영국 언론들은 만치니 감독의 경질이 유력하다고 연이어 보도해왔고, 만치니 감독이 직접 나서서 부인했지만 결국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경질을 인정했다.
경질 이유는 역시 성적이다. 지난 시즌 4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와 리그 2연패에 대한 기대를 모았지만 무관에 그쳤다. 리그에서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크게 뒤처졌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더 했다. 여기에 FA컵 결승에서 위건 애슬레틱에 패하며 망신을 당해 경질이 예상됐었다.
맨시티 구단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만치니 감독이 사임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다. 구단 수뇌부 모두가 어렵게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고 이어 “모두가 노력했지만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외에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했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만치니 감독이 경질됨에 따라 이번 시즌의 남은 두 경기와 미국 투어에서는 수석 코치인 브라이언 키드가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후임으로는 현재 말라가를 지휘하고 있는 마누엘 페예그리니가 유력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시티는 14일 새벽(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치니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영국 언론들은 만치니 감독의 경질이 유력하다고 연이어 보도해왔고, 만치니 감독이 직접 나서서 부인했지만 결국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경질을 인정했다.
경질 이유는 역시 성적이다. 지난 시즌 4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와 리그 2연패에 대한 기대를 모았지만 무관에 그쳤다. 리그에서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크게 뒤처졌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더 했다. 여기에 FA컵 결승에서 위건 애슬레틱에 패하며 망신을 당해 경질이 예상됐었다.
맨시티 구단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만치니 감독이 사임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다. 구단 수뇌부 모두가 어렵게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고 이어 “모두가 노력했지만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외에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했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만치니 감독이 경질됨에 따라 이번 시즌의 남은 두 경기와 미국 투어에서는 수석 코치인 브라이언 키드가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후임으로는 현재 말라가를 지휘하고 있는 마누엘 페예그리니가 유력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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