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은 카를로 안첼로티(54) 감독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협상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놓친 레알 마드리드는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주제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안첼로티 감독을 원한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올 시즌 PSG를 이끌면서 팀을 19시즌 만에 프랑스 리그1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프랑스 유력 스포츠지 ‘레퀴프’는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PSG 구단주 나세르 알 켈라이피가 “레알 마드리드부터 온 안첼로티 협상을 거절했다”며 "안첼로티 감독과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 켈라이피는 “최근 레알마드리드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통화 당시 알 켈라이피는 “안첼로티는 우리와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남았고, 그와 우리의 계약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 알 켈라이피는 “PSG는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 하길 원한다. 모두가 안첼로티 감독을 사랑한다. 나 역시 그가 구단에 처음 왔을 때부터 그의 열렬한 지지자 였고, 그가 팀을 그만 둬도 그를 지지할 것이다”며 그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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