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35)가 통산 203골을 기록하며 첼시 최다골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비현실적"이라며 믿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램파드는 10일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에만 2골을 터트리며 첼시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램파드는 첼시에서 통산 203골을 득점해 바비 탬블링(202골)이 가지고 있던 첼시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록 경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내가 첼시 통산 최다골인 것이 약간은 비현실적이다. 내 머릿속을 정리할 수 없다"며 자신이 세운 기록에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램파드는 다음 시즌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적이라는 사실에 기뻐했다. "나는 첼시에서 엄청난 경험을 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우승 같은 것 말이다. 이 경험들은 최고였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팀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이끈 이번 두 골 역시 아주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지나간 과거만큼 최근 이뤄낸 업적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언제나 훈련에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내가 오랫동안 첼시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운이 따라준 덕분이다"며 겸손함을 표했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램파드는 10일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에만 2골을 터트리며 첼시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램파드는 첼시에서 통산 203골을 득점해 바비 탬블링(202골)이 가지고 있던 첼시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는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록 경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내가 첼시 통산 최다골인 것이 약간은 비현실적이다. 내 머릿속을 정리할 수 없다"며 자신이 세운 기록에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램파드는 다음 시즌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적이라는 사실에 기뻐했다. "나는 첼시에서 엄청난 경험을 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우승 같은 것 말이다. 이 경험들은 최고였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팀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이끈 이번 두 골 역시 아주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지나간 과거만큼 최근 이뤄낸 업적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언제나 훈련에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내가 오랫동안 첼시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운이 따라준 덕분이다"며 겸손함을 표했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