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바란(20)이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 결장한다.
바란은 지난 12일 열린 에스파뇰과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전반 19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검진 결과 그는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코파 델 레이 결승전 불참은 물론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13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착잡한 심정을 전했다. 바란은 "슬프다. 검사 후 가능한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들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레알은 부상으로 이미 많은 선수들이 쓰러진 상태. 바란의 부상까지 겹치며 18일 열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주축 선수들을 잃은 채 경기에 나서야 한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근육 부상으로 제외됐고, 측면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와 마르셀루 역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페페는 최근 주제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 12일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선 라울 알비올과 히카르두 카르발류가 중앙 수비수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13일 'ESPN사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걱정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중앙 수비수로 활약할 대체 가능한 선수가 있다. 바란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모든 선수들이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뛰기를 원한다"며 바란의 부상은 아쉽지만 팀 동료들이 그를 대신해 결승전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바란은 지난 12일 열린 에스파뇰과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전반 19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검진 결과 그는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코파 델 레이 결승전 불참은 물론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13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착잡한 심정을 전했다. 바란은 "슬프다. 검사 후 가능한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들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레알은 부상으로 이미 많은 선수들이 쓰러진 상태. 바란의 부상까지 겹치며 18일 열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주축 선수들을 잃은 채 경기에 나서야 한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근육 부상으로 제외됐고, 측면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와 마르셀루 역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페페는 최근 주제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 12일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선 라울 알비올과 히카르두 카르발류가 중앙 수비수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13일 'ESPN사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걱정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중앙 수비수로 활약할 대체 가능한 선수가 있다. 바란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모든 선수들이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뛰기를 원한다"며 바란의 부상은 아쉽지만 팀 동료들이 그를 대신해 결승전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