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32)이 AS모나코에서 절친 삼총사와 재회할까?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13일 “1부 승격이 확정된 AS모나코가 파트리스 에브라, 카를로스 테베즈, 박지성의 영입을 통해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나코는 한 때 박주영이 소속돼 있던 팀으로 2010/2011시즌을 끝으로 2부로 강등됐었지만 2011년 12월, 러시아 백만장자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가 구단을 인수하면서 엄청난 자금력을 확보했다. 이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리빌딩을 시도했고 결국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이에 리볼로블레프 구단주는 1부 리그 승격에 만족하지 않고 첼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과 같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클럽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그 시작은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절친 삼총사’ 박지성, 에브라, 테베즈의 영입이다. 이 세 선수는 2007년부터 2년간 맨유에서 활약하며 팀의 성공을 이끈 바 있다.
골닷컴은 박지성에 대해 “부상에 시달린 탓에 QPR에서의 역할은 제한적이었고, 팀이 2부로 강등되면서 올여름 이적할 것"이라고 관측했고 이어 "영리하고 체력이 좋은 수준급 미드필더이다. 여기에 아시아에서 인기가 많아 구단의 재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1년이 남은 테베즈와 다음 시즌 모예스 체제에서 팀 내 입지에 변화가 예상되는 에브라는 모나코의 새로운 구상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테베즈는 이번 시즌 45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에브라는 42경기 4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만약 모나코가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이 세 선수들을 영입해 새로운 선수단을 구축한다면 이번 시즌 리그앙 우승을 차지한 파리 생제르맹에 도전하는 클럽이 될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이 세 선수들은 맨유에서 리그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등을 이끌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13일 “1부 승격이 확정된 AS모나코가 파트리스 에브라, 카를로스 테베즈, 박지성의 영입을 통해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나코는 한 때 박주영이 소속돼 있던 팀으로 2010/2011시즌을 끝으로 2부로 강등됐었지만 2011년 12월, 러시아 백만장자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가 구단을 인수하면서 엄청난 자금력을 확보했다. 이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리빌딩을 시도했고 결국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이에 리볼로블레프 구단주는 1부 리그 승격에 만족하지 않고 첼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과 같이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클럽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그 시작은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절친 삼총사’ 박지성, 에브라, 테베즈의 영입이다. 이 세 선수는 2007년부터 2년간 맨유에서 활약하며 팀의 성공을 이끈 바 있다.
골닷컴은 박지성에 대해 “부상에 시달린 탓에 QPR에서의 역할은 제한적이었고, 팀이 2부로 강등되면서 올여름 이적할 것"이라고 관측했고 이어 "영리하고 체력이 좋은 수준급 미드필더이다. 여기에 아시아에서 인기가 많아 구단의 재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1년이 남은 테베즈와 다음 시즌 모예스 체제에서 팀 내 입지에 변화가 예상되는 에브라는 모나코의 새로운 구상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테베즈는 이번 시즌 45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에브라는 42경기 4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만약 모나코가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이 세 선수들을 영입해 새로운 선수단을 구축한다면 이번 시즌 리그앙 우승을 차지한 파리 생제르맹에 도전하는 클럽이 될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이 세 선수들은 맨유에서 리그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등을 이끌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