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다음 시즌 2부리그 '챔피언십'을 준비해야 하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회장 토니 페르난데스가 클럽에서 최고의 임금을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삼바와 아델 타랍을 잔류시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잉글랜드의 '데일리 메일'이 13일 보도했다.
QPR의 강등이 확정되면서 2부 리그에 걸맞는 재정 건전성을 확복하기 위해 고액 연봉자들을 정리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크리스 삼바는 방출 리스트에서 제외된 것이다.
이는 2부 리그에서도 사령탑을 맡을 것이 확실한 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의 요청 때문으로 해석된다. 레드냅은 지난 5월 5일 아스널과의 경기가 있기 전날 "크리스 삼바를 데리고 가고 싶다. 그는 챔피언십에서 가장 뛰어난 중앙 수비 자원이 될 것이다"며 삼바 보유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레드냅과 향후 구상이 조율된 듯 페르난데스 구단주도 "팀은 강등됐지만 다시 재기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삼바가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떠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삼바만은 떠나지 않았으며 한다"고 5월 3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시즌 막바지에 맹활약을 펼치며 QPR의 잔류 희망을 이끌었던 로익 레미와 안드로스 타운센트는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박지성의 앞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기획편집팀
QPR의 강등이 확정되면서 2부 리그에 걸맞는 재정 건전성을 확복하기 위해 고액 연봉자들을 정리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크리스 삼바는 방출 리스트에서 제외된 것이다.
이는 2부 리그에서도 사령탑을 맡을 것이 확실한 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의 요청 때문으로 해석된다. 레드냅은 지난 5월 5일 아스널과의 경기가 있기 전날 "크리스 삼바를 데리고 가고 싶다. 그는 챔피언십에서 가장 뛰어난 중앙 수비 자원이 될 것이다"며 삼바 보유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레드냅과 향후 구상이 조율된 듯 페르난데스 구단주도 "팀은 강등됐지만 다시 재기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삼바가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떠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삼바만은 떠나지 않았으며 한다"고 5월 3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시즌 막바지에 맹활약을 펼치며 QPR의 잔류 희망을 이끌었던 로익 레미와 안드로스 타운센트는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박지성의 앞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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