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함부르크가 손흥민(21)의 이적 1순위 팀으로 꼽히는 도르트문트로부터 아직 정식 오퍼는 없는 상태라고 밝히며 재계약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재정난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지만, 함부르크는 프랑크 아르네센 이사에 이어 구단 회장까지 나서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칼-에드가 호아브 함부르크 회장은 16일 선수 이적시장을 주로 다루는 독일 '트랜스퍼마르크'에 실린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재계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호아브 회장은 인터뷰에서 "우리가 손흥민을 팔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이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의 목표는 손흥민을 잡는 것이고 4년 재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의 이적이 가장 유력 시 되고 있는 도르트문트로부터 아직 정식 오퍼는 없는 상태라는 말도 덧붙였다.
호아브 회장은 "마지막까지 기다리겠지만 우리는 한 배를 타기 원한다. 만약 손흥민이 팀을 떠난다면 나로서도 매우 유감일 것 같다"고 설명, 재계약에 대한 바람을 피력했다.
함부르크의 의사와는 달리 손흥민은 시즌 종료 후 다음 시즌 거취를 천천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올 시즌 12골을 터트리며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공동 9위에 올라 있는 손흥민은 빅클럽 포함해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급할 게 없다.
팀의 유럽대항전 진출 여부도 변수다. 함부르크는 시즌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7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레버쿠젠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유로파리그 진출도 가능한 상황. 함부르크가 유럽대항전 티켓을 따낸다면 재계약 가능성도 점쳐볼 수도 있겠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이적이 불가피하다.
재정난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지만, 함부르크는 프랑크 아르네센 이사에 이어 구단 회장까지 나서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칼-에드가 호아브 함부르크 회장은 16일 선수 이적시장을 주로 다루는 독일 '트랜스퍼마르크'에 실린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재계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호아브 회장은 인터뷰에서 "우리가 손흥민을 팔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이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의 목표는 손흥민을 잡는 것이고 4년 재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의 이적이 가장 유력 시 되고 있는 도르트문트로부터 아직 정식 오퍼는 없는 상태라는 말도 덧붙였다.
호아브 회장은 "마지막까지 기다리겠지만 우리는 한 배를 타기 원한다. 만약 손흥민이 팀을 떠난다면 나로서도 매우 유감일 것 같다"고 설명, 재계약에 대한 바람을 피력했다.
함부르크의 의사와는 달리 손흥민은 시즌 종료 후 다음 시즌 거취를 천천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올 시즌 12골을 터트리며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공동 9위에 올라 있는 손흥민은 빅클럽 포함해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급할 게 없다.
팀의 유럽대항전 진출 여부도 변수다. 함부르크는 시즌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7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레버쿠젠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유로파리그 진출도 가능한 상황. 함부르크가 유럽대항전 티켓을 따낸다면 재계약 가능성도 점쳐볼 수도 있겠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이적이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