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디 알바, ''네이마르? 메시가 NO.1''
입력 : 2013.05.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브라질의 ‘뉴에이스’ 네이마르(21, 산투스). 그가 축구판에 등장한 이래 "미래에 펠레처럼 될 것"이라느니 "장차 메시와 호날두를 능가할 것"이라느니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조르디 알바(24, FC 바르셀로나)의 생각은 달랐다.

알바는 지난 14일 영국 스포츠 언론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가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누가 뭐래도 리오넬 메시(26, FC 바르셀로나)가 세계 최고의 선수다”고 팀 동료인 메시를 치켜 세웠다.

그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네이마르와 메시를 비교하는 말을 하지만, 메시는 그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수준에 올라있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그동안 화려한 테크닉, 경기 운영능력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올 여름 산투스를 떠나 유럽 무대로 진출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특히 지난 4월 바르사의 남미 전문 스카우트 안드레 커리가 “네이마르가 ‘메시 의존증’을 해결할 유일한 선수다. 우리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공언한 상태였기에 네이마르의 바르사행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 보였다.

이에 알바는 “네이마르는 기술도 좋고 축구 지능도 뛰어난 선수다. 그가 우리 팀에 합류할지는 확신 못하지만 분명 전력상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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