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24)을 해외진출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베일은 현재 스페인의 '양대산맥'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다.
베일은 14일 스포츠'와의 인터뷰서 "이미 이전에도 말한 적이 있다. EPL이 아닌 해외무대로 진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고 언급한 이후, "지금은 내 거취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에서의 잔여 즌에 집중하겠다" 라며 더 이상의 말을 아꼈다.
최근 베일 영입에 보다 적극성을 취하고 있는 쪽은 바르셀로나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다. '아스'를 비롯한 스페인 언론들에 따르면 레알의 페레스 회장은 호날두와 베일을 양날개에 두는 공격진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을 꾸려나가길 원하고 있다. 레알은 이미 토트넘으로부터 모드리치를 영입한 전력도 있다.
잉글랜드 내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일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베일은 같은 웨일즈 출신 라이언 긱스의 후계자로 오래 전부터 각광받아 왔을 뿐 아니라, 측면 날개진의 공격력이 부족한 맨유에 커다란 힘을 실어줄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언론들이 추정하고 있는 베일의 이적료는 600만 유로(약 864억원) 가량이다.
베일은 14일 스포츠'와의 인터뷰서 "이미 이전에도 말한 적이 있다. EPL이 아닌 해외무대로 진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고 언급한 이후, "지금은 내 거취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에서의 잔여 즌에 집중하겠다" 라며 더 이상의 말을 아꼈다.
잉글랜드 내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일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베일은 같은 웨일즈 출신 라이언 긱스의 후계자로 오래 전부터 각광받아 왔을 뿐 아니라, 측면 날개진의 공격력이 부족한 맨유에 커다란 힘을 실어줄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언론들이 추정하고 있는 베일의 이적료는 600만 유로(약 864억원) 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