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 코리아] 김성민 기자= 첼시의 페르난도 토레스(29)와 후안 마타(25)가 유럽축구 역사상 첫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했다.
토레스와 마타는 16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2012/2013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팀의 2-1 승리에 기여하며 유로파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됐다.
이로써 토레스와 마타는 첼시가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월드컵, 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또 하나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이 됐다.
그동안 유럽 선수로서 4개 대회 우승을 모두 경험한 선수는 현재까지 한명도 없었다.
1972년 유럽선수권-1974년 월드컵을 연속 제패한 서독 선수들과 1998년 월드컵-2000년 유럽선수권을 연속 제패한 프랑스 선수들이 챔스 혹은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을 우승한 전력은 있어도, 두 대회 우승을 모두 경험한 전례는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토레스와 마타는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과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모두 경험한 바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토레스와 마타가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기에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 셈이다.
‘믿고 쓰는 스페인 산’ 이라는 말이 있다. 유럽 리그에서 항상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스페인 출신 선수들에게 통용되는 말이다. 이제 첼시는 최고의 ‘스페인 산’을 갖게 됐다. 역사상 최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토레스와 마타가 있기 때문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토레스와 마타는 16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2012/2013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팀의 2-1 승리에 기여하며 유로파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됐다.
이로써 토레스와 마타는 첼시가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월드컵, 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또 하나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이 됐다.
그동안 유럽 선수로서 4개 대회 우승을 모두 경험한 선수는 현재까지 한명도 없었다.
1972년 유럽선수권-1974년 월드컵을 연속 제패한 서독 선수들과 1998년 월드컵-2000년 유럽선수권을 연속 제패한 프랑스 선수들이 챔스 혹은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을 우승한 전력은 있어도, 두 대회 우승을 모두 경험한 전례는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토레스와 마타는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과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모두 경험한 바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토레스와 마타가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기에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 셈이다.
‘믿고 쓰는 스페인 산’ 이라는 말이 있다. 유럽 리그에서 항상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스페인 출신 선수들에게 통용되는 말이다. 이제 첼시는 최고의 ‘스페인 산’을 갖게 됐다. 역사상 최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토레스와 마타가 있기 때문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