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 중인 조이 바튼(31)이 원소속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 복귀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QPR을 자신을 차버린 여자친구에 비유하며 마르세유로 완전 이적하고 싶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바튼은 15일 프랑스 르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마르세유에 왔을 때 프랑스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자 마음 먹었다. 올 시즌은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다. 절대 QPR로는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 마르세유에 더 머물고 싶다"며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바튼은 QPR과의 계약 조항을 근거로 "마르세유가 자신을 원할 경우 QPR에 이적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계약 조항에 포함돼 있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까지 QPR에서 활약했지만 시즌 최종전이었던 맨체스티 시티전에서 상대 선수와 거친 몸싸움 끝에 퇴장당했던 바튼은 이후 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12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후 QPR은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지만 12경기 출전 정지로 한 시즌의 1/3 가까이를 활용할 수 없게 된 바튼을 마르세유로 임대보냈다. 바튼으로서는 마음이 상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바튼은 QPR을 헤어진 여자친구에 비유하면서 "QPR로 돌아가는 건 날 차버린 여자에게 다시 돌아가는 것이나 다름 없는 일"이라며 복귀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바튼은 15일 프랑스 르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마르세유에 왔을 때 프랑스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자 마음 먹었다. 올 시즌은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다. 절대 QPR로는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 마르세유에 더 머물고 싶다"며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바튼은 QPR과의 계약 조항을 근거로 "마르세유가 자신을 원할 경우 QPR에 이적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계약 조항에 포함돼 있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까지 QPR에서 활약했지만 시즌 최종전이었던 맨체스티 시티전에서 상대 선수와 거친 몸싸움 끝에 퇴장당했던 바튼은 이후 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12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이후 QPR은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지만 12경기 출전 정지로 한 시즌의 1/3 가까이를 활용할 수 없게 된 바튼을 마르세유로 임대보냈다. 바튼으로서는 마음이 상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바튼은 QPR을 헤어진 여자친구에 비유하면서 "QPR로 돌아가는 건 날 차버린 여자에게 다시 돌아가는 것이나 다름 없는 일"이라며 복귀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