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선수 선발을 할때 여러 가지 편견이나 나이 같은 걸 고려할 수도 있는데 철저히 현재의 경기력을 보고 (김남일을) 선발했다."
레바논전에 모두 나서지 못하는 기성용과 박종우, 구자철을 대신할 최강희의 새 카드는 역시 돌아온 '진공 청소기' 김남일(36, 인천 유나이티드)였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벌어질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3연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기성용과 박종우, 구자철의 공백을 과연 누가 메울지가 관심사였는데 최강희 감독은 김남일
과 더불어 프로 2년차 이명주를 뽑았다.
특히 최강희 감독은 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남일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인천의 중심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말문을 연 최강희 감독은 "선수 선발을 할 때 편견도 있을 수 있고 나이 등 여러 가지를 볼 수 있지만 김남일은 지금 K리그 클래식에서 한 경기만 잘 한 것도 아니고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현재의 경기력을 보고 선발했다"며 김남일 선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유럽파로 구성된 대표팀의 기존 허리라인을 가동하지 못하게 됐지만 최강희 감독은 "지금 월드컵 진출이 결정된 상황도 아니고 절대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 당장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고 설명, 김남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10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나이지리아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모습을 감췄던 김남일은 이로써 근 3년 여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레바논전에 모두 나서지 못하는 기성용과 박종우, 구자철을 대신할 최강희의 새 카드는 역시 돌아온 '진공 청소기' 김남일(36, 인천 유나이티드)였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벌어질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3연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기성용과 박종우, 구자철의 공백을 과연 누가 메울지가 관심사였는데 최강희 감독은 김남일
과 더불어 프로 2년차 이명주를 뽑았다.
특히 최강희 감독은 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남일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인천의 중심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말문을 연 최강희 감독은 "선수 선발을 할 때 편견도 있을 수 있고 나이 등 여러 가지를 볼 수 있지만 김남일은 지금 K리그 클래식에서 한 경기만 잘 한 것도 아니고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현재의 경기력을 보고 선발했다"며 김남일 선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유럽파로 구성된 대표팀의 기존 허리라인을 가동하지 못하게 됐지만 최강희 감독은 "지금 월드컵 진출이 결정된 상황도 아니고 절대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 당장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고 설명, 김남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10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나이지리아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모습을 감췄던 김남일은 이로써 근 3년 여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