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분데스리가의 새 역사를 쓰다
입력 : 2013.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50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바이에른은 18일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2/2013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를 4-3으로 승리하며 29승 4무 1패, 승점 91점으로 분데스리가 최다 승점과 승리를 기록하며 올 시즌을 마감했다. 이미 6경기를 남겨 놓은 28라운드에서 리그 22번째 우승을 확정 지었던 바이에른은 그 이후에도 매 경기 승리를 이어갔다.

바이에른이 올 시즌 써 내려간 분데스리가의 새로운 기록들은 한 두 개가 아니다. 바이에른은 시즌 개막과 동시에 8연승을 달성하며 개막 후 최다연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 1월 19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시작으로 14연승으로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비록 최다득점 부분에서 98골을 기록하며 자신들이 1971-1972시즌 세웠던 101골을 넘어서지 못했지만 18 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과 함께 한 시즌 최다 골득실(+80)을 기록했다. 그들의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기록은 올 시즌 바이에른은 21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것이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DFB 포칼컵 결승에 올라 있는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 구단 최초로 트레블 달성이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사진=ⓒImago/BPI/스포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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